[반     영]

새 정치를 바란다

『민생정부』니, 『책임있는 변화』니 뭐니 하는 새누리당의 대선공약에 진절머리가 난다.

사실 우리 국민은 이명박 5년간에 새누리당의 정치를 겪을 대로 겪었다.

「변화」와 「쇄신」, 「성장」의 간판 밑에 1천여만의 빈민, 460여만의 완전실업자, 4천조원의 가계부채태풍을 쓴 물이 나도록 맛보았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아래 꽃 피던 남북관계가 불과 불이 오가는 대결상태, 전쟁위기상태로 번져져 뜬 눈으로 밤도 새워 보았다.

용산참사, 쌍용차사태, 한미FTA 등 우리 국민이 이명박, 새누리당치하에서 겪은 것은 빈궁과 탄압, 굴욕과 수치뿐이었다.

지금 새누리당은 정권연장으로 그러한 사태를 재현하려 들고 있다.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아무리 『차별화』니 뭐니 해도 이젠 더는 속지 않는다.

국민은 새로운 정치, 민중이 잘 살고 민족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새 정치를 바란다.

(시민 오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