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11월 24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해 한몸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판문점을 찾으신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애국민중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장군님의 필생의 염원이었던 조국통일을 반드시 안아올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어있다.

내외원수들의 전례없는 반북대결공세로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과 시련이 겹쳐 들었던 준엄한 시기인 1996년 11월 24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전연 최전방인 판문점을 시찰하신 것은 총대로 주체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소원이었던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뱃짱을 온 세상에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었다.

판문점을 찾으신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주석님의 거룩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 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조국통일 3대헌장으로 거머쥐고 철저히 구현하여 통일된 조국을 겨레에게 안겨주실 불변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시었다.

판문점에 통일의 숭고한 뜻을 새기신 장군님께서는 필승의 선군 정치와 비범한 영도력으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명저들을 발표하시어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선군의 기치밑에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반북 대결책동과 반통일전쟁소동을 제압하시고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으시었다.

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에 대한 환희와 기쁨을 북돋아준 두 차례의 평양상봉과 역사적인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 그 이후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길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전변들은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을 선물로 안겨주시려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통일애국의 거룩한 자국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역사적인 판문점시찰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정녕 조국통일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 , 고매한 덕망으로 온 겨레를 자주통일에로 힘있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것이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은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민족의 최고영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4.15와 8.25 등 여러 계기들에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할 의지를 피력하시고 선군의 총대로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의 반북 대결책동과 반통일전쟁소동을 단호히 제압하시어 조국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주시었다.

특히 지난 3월에 진행하신 김정은원수님의 판문점시찰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 민족이 받들어 올린 선군 영장의 철의 의지와 담력의 과시인 동시에 기어이 조국통일을 안아 올 철석의 신념을 만천하에 선언한 특기할 사변이었다.

원수님의 판문점시찰은 우리 이남민중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반미,반보수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으며 내외 분열주의세력에게는 불안과 절망을 안겨주었다.

오늘의 정세는 엄혹하다.

미국과 이명박 패당은 반북 대결과 북침 전쟁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이는 한편 대권강탈을 위해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다.

미국과 보수세력의 이러한 망동은 이 땅을 제2의 6.25전쟁터로, 우리 국민을 핵전쟁의 희생물로 내맡기는 용납될 수 없는 망동이다.

각계 애국 민중은 반미반전, 반보수구호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미국과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정책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숴버려야 한다.

하여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 나감으로써 삼천리강토위에 통일강국을 하루 빨리 일떠세워야 할 것이다.

주체101(2012)년 11월 23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