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2일 노동신문

 

괴뢰들이 벌리는 《연평도승전》기념식추태는

제2의 연평도불바다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조선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 기자의 질문에 대답

 

남조선괴뢰들이 연평도일대에서 또 한차례의 대결광대극을 연출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연평도불바다세례를 받은 2돐을 맞으며 괴뢰들이 그 무슨 《참배식》이니, 《기념식》이니, 《위령탑》제막식이니, 《전승기념관》개관식이니 하는 해괴한 놀음을 벌려놓는다고 한다.

연평도불바다는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 도발의 대가가 얼마나 값비싼가 하는것을 만천하에 보여준 정정당당한 포격전의 결과였다.

범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다가 혼쭐이 난 괴뢰들은 지금까지 뒤골방에서 《추모행사》라는것을 벌려놓는것으로 도발자의 말로를 위로해왔었다.

그런데 지난 10월 연평도에 불시에 기여나온 괴뢰당국자가 철면피한 본색그대로 《연평도포격전에 대한 재평가》를 떠벌이고 그에 따라 괴뢰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연평도에서의 수치스러운 패전을 《승전》으로 탈바꿈시키기 시작하였다.

결국 괴뢰해병대안에서 남모르게 치르어오던 《추모행사》가 괴뢰국방부와 《정부》보훈처의 공동주관밑에 일약 《정부》급《승전기념》행사로 벌어지게 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은 21일 조선인민군신문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열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을 더 중시하고있는 우리 서남전선군장병들은 세상에 연평도불바다로 널리 공개된 2년전의 통쾌한 정의의 보복대응을 남다른 긍지로 간주하고있다.

가소로운것은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섬멸의 불세례앞에 기절초풍하여 우리에게 《제발 포격을 중지해달라.》고 애걸복걸하며 비명을 올리던 놈들이 이제 와서 그 무슨 《전승》이니, 《기념식》이니 하며 해괴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세상천지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패전을 기념하는 나라나 군대는 없다.

지금 괴뢰들이 벌리는 추태는 만사람의 비난과 조소만을 자아낼뿐이다.

문제는 남조선괴뢰당국이 무엇때문에 세상망신인줄 모르고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면서 연평도를 무대로 동족대결광대극을 펼쳐놓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바로 이곳에서 새로운 전쟁의 불집을 마련해보려는데 있다.

아직까지도 연평도포격전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승전》나발을 불어대며 그 무슨 《기념식》따위 놀음을 벌려놓을수록 그것은 우리 서남전선군장병들의 보복의지만을 백배해줄뿐이다.

터놓고 말하여 우리 서남전선군장병들은 남조선괴뢰들이 연평도주민들을 인간방패로 내세운탓에 검푸른 바다속에 섬을 통채로 수장해버리지 못한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고있다.

괴뢰들이 다시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것이 우리 서남전선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선 우리 군대가 있는 한 괴뢰들의 거짓으로 포장된 《연평도승전》기념식추태는 제2의 연평도불바다로 이어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