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지금 각계 민중은 날로 더해만 가는 역적패당의 반북 대결광기에 우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이명박 역적패당은 『국방백서 2012』에 이북을 「주적」으로 정식 표기할 기도를 드러냈다.

이것은 동족인 이북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며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주지하다시피 주적론은 이북을 대화와 협력의 상대가 아닌 주되는 적으로 보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론으로서 6.15시대의 흐름에 밀리워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지 오래다.

그러나 극도의 반북 대결의식에 물 젖은 이명박 패당은 집권 첫해에 벌써 이북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고 걸고 들었으며 남북사이에 극도의 불신과 대결감정을 조성하였다.

남북관계의 현 파국적 사태도 이명박 일당이 이북을 주적으로 대하면서 외세와 함께 북침 전쟁도발책동에 기승을 부린 결과에 빚어진 것이다.

그럼 이명박이 왜 『국방백서 2012』에 이북을 「주적」으로 정식 표기하도록 획책하고 있겠는가.

그것은 저들의 동족 대결전쟁책동을 합리화하고 더욱 강화하는 한편 무너져가는 군의 기강을 수습하고 장교들과 사병들에게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광기를 불어넣으려는데 있다.

특히 「안보위기」를 부각시켜 선거정국을 보수세력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데 있다.

만약 역적패당이 『국방백서』에 이북을 「주적」으로 쪼아 박는다면 그것은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의 정책화를 공식선언하는 것으로 된다.

현 사태는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 이명박 역적패당이 끝끝내 전쟁도발의 길로 나아가려 한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각계는 『국방백서』에 이북을 「주적」으로 표기하려는 이명박 역적패당의 흉계를 똑바로 가려보고 반이명박, 반보수투쟁의 불을 더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