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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심판만이 필요하다

대선이 박두해오는 지금 새누리당은 각종선거공약들을 무수히 남발하고 있다.

마치 저들이 집권해야만 민생이 살고 안보가 보장될 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각종 선거공약을 연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 것은 정권연장을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

안보문제만 놓고 보아도 그렇다.

새누리당의 제시하는 「통일비젼」이란 이전 정권이 제시한 통일론을 그대로 복사한 것이다.

이명박은 이른바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세우고 집권 첫 날부터 6.15와 10.4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가 아니라 적대관계로 만들었다.

친미사대에 환장한 실용패당들은 흡수통일망상을 실현할 목적으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면서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그로 하여 국민은 어느 하루도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할 수 없었다.

한마디로 말해 이명박의 집권 5년은 「안보불안」으로 국민을 공포 속에 몰아넣은 날과 달들로 이어졌다.

생각만해도 지긋지긋한 날들을 새누리당이 다시 이어가려 하고 있다.

그건 새누리당이 내 들고 있는 「통일비젼」이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다.

새누리당이 내걸고 있는 이른바 「선안보」는 이명박의 「비핵, 개방, 3000」의 복사판이다.

다시말해 보수세력들이 내 들고 있는 「흡수통일」망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안보문제만이 아니다.

새누리당이 내 들고 있는 복지 문제도 같다.

보수세력들은 2007년대선 때 이른바 747공약을 제시했다.

당시 많은 유권자들이 어젯날의 새누리당 족속들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에 속아 이명박에게 표를 주었다.

그러나 747공약은 하늘로 날아가고 민생은 나날이 열악해지고 경제는 최하로 추락하였다. 그로하여 산생된 것은 자살자 급증과 탈남자 대군이었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그에 대해 사죄하고 수습할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순리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에 대해선 마치 상관이 없는 듯이 일절 언급조차 하지 않고 실현불가능한 복지만을 떠들고 있다.

기초노령연금만 놓고 보아도 그렇다.

새누리당 패거리들은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기초노령연금을 20만원도입하겠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에 한 노인은 『새누리당은 이전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10만원을 앞장에서 반대하였다. 그런데 20만원을 도입하겠다니 말도 되지 않는다. 유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분격을 토로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4월 총선때 수많은 공약들을 제시하였지만 아무 것도 지키지 않고 있다.

현실을 종합해보면 찾게 되는 결론이 있다.

그 것은 새누리당의 공약은 정권연장을 위한 꼼수라는 것이다.

권력에 환장하여 검은 것도 희다고 우기는 거짓말 집단인 새누리당에게는 무자비한 심판만이 필요하다.

재야인사 김명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