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최근 한미호전세력이 워싱턴에서 제44차 연례안보 협의회를 벌여 놓았다. 그것은 말이 협의회이지 핵전쟁광신자들의 위험한 모의판이였다.

여기서 국방부 장관 김관진은 그 누구의 『미사일위협』을 떠들며 『PAC-3』미사일도입을 노골적으로 제창해 나섰다.

이에 뒤이어 군부호전세력들은 11월 1일 임진강 일대에서 수많은 무력과 장갑차량을 동원하여 도하훈련을 진행하였다.

이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으로서 삼천리강토에 재난을 초래하는 위험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세계적으로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곳은 한반도이다.

그러나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은 끊임없는 군사적 모의와 전쟁책동으로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 이번에 미국과 군부 호전광들이 북의 미사일위협을 운운하며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미사일 방위문제를 계속 논의하며 그 준비로 미사일도입을 협의한 것이 그 단적인 실례로 된다.

이 것은 미국이 저들의 모험적인 미사일 방위체계수립에 이남을 끌어들이기 위해 얼마나 발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의 범죄적인 미사일 방위체계 수립책동은 세계를 저들의 미사일 타격권 안에 넣고 불의에 임의의 나라들을 타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럽미사일 방위체계와 중동미사일 방위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미제는 동북아시아 지역에까지 미사일 방위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사일 방위체계를 확대할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이 이북의 미사일위협에 대해 운운하는 것은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이며 기만술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부 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이북의 핵 및 대량살륙무기 위협에 대응한 연합방위태세니 뭐니 하며 무력증강과 억제전략에 대하여 떠들어 대면서 북침을 가상한 도하훈련을 벌여놓은 것은 노골적인 반북핵선제 공격기도의 발로이다.

미국과 군부 호전광들이 이번에 이런 모험적인 모의판을 벌이고 연이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도하훈련을 벌인 것은 그들이 임의의 시각에 이북을 침공하려고 발광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 있다.

제반 사실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과 호전세력의 범죄적 흉계가 날로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조성된 사태는 전 국민이 떨쳐나 미국과 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소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전쟁의 파국적 재난을 막기 위해 반미반전, 반보수투쟁의 불길을 더 높이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