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본색을 드러낸 보수당을 매장해야

지금 새누리당이『보수대연합』을 떠들며 국민행복당 50여명을 끌어들이고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결정하는 등 자파세력확장에 매달리는 한편 극우보수정객들을 대선팀에 대폭 망라시키고 있는 것은 보수정당으로서의 색깔을 분명히 하려는 것으로서 사회적 진보와 민주화를 바라는 민심을 무시하고 파쇼독재와 남북대결을 계속 추구하려는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새누리당 패거리들이 지난 5년간 우리 민족과 민중에게 끼친 죄악은 이루다 헤아릴 수 없다.

희세의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당으로 악명 떨치고 있는 새누리당은 온 국민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받고 벼랑끝에 몰리는 가련한 신세로 굴러 떨어졌다.

바빠맞은 새누리당은 누데기처럼 된 저들의 영상을 개선해보기 위해『국민대통합』의 구호를 들고 남북관계개선에 헌신한 전 대통령들의 묘에 대한『참배』니, 민주열사『추모』니 뭐니 하는 등의 광대극을 연출했다.

그리고 마치 민생에 관심이나 있는 듯이 하면서『경제민주화』니,『복지』니,『국민행복』이니 하는 따위의 넋두리도 연발했다.

그러나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새누리당의 속통에는 국민이나 민생은 안중에 없고 오직 권력야망밖에 없다.

권력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바로 새누리당이다.

불법무법의『북방한계선 고수』와『안보불안』을 입버릇처럼 외우며 남북대결을 격화시키고 있는 것을 보아도 그들이 정권연장을 이루어보려고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국민대통합』의 구호를 들고 국민을 현혹시키기 위해 돌아치던 그 입에서 침도 마르기 전에『보수대연합』을 고창하며 보수정당의 본색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새누리당의 재집권책동에 철추를 안기지 못한다면 화를 당할 것은 우리 국민이고 온 겨레는 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다.

새누리당을 매장하는데 민족이 살고 내가 사는 길이 있다.

노조원 길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