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자살자를 없애려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자식들을 거느리고 이젠 여생을 즐겨야 할 나이에 분신자살하다니…

지난 14일에 벌어진 김모씨의 자살은 단순히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니라 사회악이 빚어낸 타살이다.

그가 겪은 생활고, 그로 인한 우울증과 고민은 당국의 반민중적 악정의 산물이다.

그렇지 않다면야 그가 왜 정부청사에 불을 지르고 분신자살하겠는가.

다른 길은 없다.

제2, 제3의 자살자를 없애기 위해서도, 국민의 편안하고 풍요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명박정권을 뒤집어엎어야 한다.

새누리당이 다시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 길이 자살자를 없애는 최선의 방책이다.

(시민 오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