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최근 보수당국의 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이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일 이명박이 무슨 시정연설에서 『북의 도발』이니, 『핵, 미사일 개발』이니 뭐니 하며 북을 직접 걸고 들었는가 하면 7일에는 보수당국이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현재 300km에서 800km로 늘리며 탑재중량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미사일 정책선언』을 발표했다.

이 것은 대 내외 정책의 총파산과 연이어 드러나는 권력형 부정부패행위로 파멸의 운명에 직면한 자들의 단말마적 발악으로서 남북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서 잔명을 부지하려는 극히 위험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을 비롯한 보수당국이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북의 「체제붕괴」와 「흡수통일」야망실현에 광분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희세의 반통일 매국집단으로 낙인찍힌 보수패당이 하는 짓은 남북관계를 풍지박산내고 외세의 등에 업혀 동족을 해치기 위한 전쟁도발책동으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러나 임종의 시각이 다가온 오늘에 와서까지 북을 걸고 들며 전쟁책동에 미쳐 날뛰고 있는데 대해 분격을 금할 수 없다.

북의 『도발』과 『핵, 미사일 개발』을 운운하며 탄도미사일 사거리와 탑재중량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을 놓고 보아도 그렇다.

북이 강력한 자위적 핵전쟁억제력을 갖추게 된 것은 날로 노골화되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분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서이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 있지만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은 북에서 막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침략자들을 단매에 격파할 멸적의 의지로 끓어 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이남민중은 이에 대해 감사의 정을 표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담보하는 북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찬동하고 있다.

그런데 보수당국은 북의 자위적 전쟁억제력을 문제시하면서 탄도미사일 사거리와 탑재중량을 늘리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왔다.

지난 2009년 초부터 미국과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개정협상을 추진해온 보수당국은 2010년 9월 상전과의 미사일 지침 개정협상을 벌였으며 이번에 최종적인 합의를 보고 그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 것은 단순한 사거리 연장이 아니라 미국의 전쟁사환꾼이 되어 북을 선제공격하고 점령하기 위한 실천행동으로서 북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과 보수패당이 『북의 도발』을 떠들며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미쳐 날뛰고 있는 것은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을 상전으로 섬기면서 동족을 해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보수패당이야말로 이 땅, 이 하늘아래 살아 숨쉴 곳이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이명박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매달릴 수록 수치스러운 파멸만 앞당기게 되며 역사의 심판은 더욱 무자비하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