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지난 24일 통일부 장관 류우익이 그 무슨 외신 기자간담회라는 데서 『북권력안정화』니, 『남북경색의 원인은 북이 제공했다』느니 뭐니 하는 얼빠진 망발을 줴쳐댔다.

반역적인 보수패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의지가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는 때에 류우익을 비롯한 통일부패거리들이 판에 박은 이런 궤변들을 연발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동족대결에 미쳐버린 정신병자들의 숨넘어가는 마지막 비명소리가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이달에 들어와서도 그 무슨 『불가의 번뇌』니 『북에 대한 걱정』이라느니 하고 기염을 토한 류우익은 「통일항아리 국토대장정」이라는 것까지 벌여놓아 「항아리장관」, 대결광신자로서의 정체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 보였다.

이에 뒤질세라 그 졸개들은 『새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기반』이니 뭐니 하면서 그 무슨 『북의 진정성있는 태도변화』를 운운하다 못해 8.15를 맞아 일본군 성노예문제를 포함한 「한일군사보호협정」을 규탄하는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했다는 이유로 「정대협」을 상대로 벌금을 부과시키려는 놀음을 벌여놓았다.

뿐 아니라 통일부패거리들은 지난 19일 「남북협력기금」의 일부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내용이 담겨진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이라는 것의 「국회통과」를 추진하려고 획책하다가 망신을 당했다.

날이 갈 수록 밷어내는 소리와 행하는 작태가 남북관계파탄의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기 위한 파렴치성과 후안무치로 일관되어 있고 보수패당의 망해 빠진 「흡수통일」야망과 반역의 정체를 정당화하기 위해 독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극악한 반통일대결분자로 악명 떨친 선임자의 뒤를 이어 통일부 장관의 자리에 올라앉아 그 무슨 「유연성」이라는 기만적인 말 장난과 「통일항아리」와 같은 대결항아리로 남북관계를 더욱 첨예하게 만들고 「흡수통일」의 야망을 현실화해보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한 것밖에 없는 것이 바로 류우익의 행적이며 통일부의 현 주소이다.

그 죄악의 대가를 결산할 시각이 점점 다가오고 그들이 바라던 그 누구의 「급변사태」가 다름 아닌 저들에게서 터져 나오게 된 오늘 남북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책임을 북에 전가시키고 저들의 대결정책을 정당화하여 민심의 심판을 모면해보려는 것이 이 자들의 속셈이다.

류우익이 이번 외신 기자간담회라는 데서 늘어놓은 넋두리 역시 저들의 어리석은 대북정책의 총 파산에 전전긍긍하며 어떻게 하나 위기에 처한 저들의 운명을 역전시키기 위해 발악하는 가소로운 넋두리에 불과하다.

지금 이 땅에서는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보수당국의 반북대결정책 수행의 돌격대가 되어 남북관계를 완전한 파국으로 몰아가는데서 지울 수 없는 죄악을 남기고 계속 동족대결의 북통을 어지럽게 울려대는 통일부를 비롯한 반역의 무리들을 단호히 척결할 국민의 심판의지가 12월 대선을 향하여 무섭게 격노하고 있다.

그런데도 현실감각이란 꼬물만큼도 없고 동족대결야망에 눈이 멀어 역사와 민족 앞에 죄악에 죄악만을 거듭하고 있는 이자들이야 말로 죽을 때까지 그 대결적 본색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류우익을 비롯한 통일부패거리들은 이 땅에 타 번지는 국민의 심판의지를 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