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구시대적인 공안탄압소동은 통할 수 없다

최근 국정권과 경찰깡패들이 평화통일 운동단체인 『대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백창욱 상임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 부천『평통사』 공동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등 6곳을 불의에 기습하고 압수수색소동을 벌인 것은 보수당국의 포악무도한 파쇼적 정체를 다시금 보여주는 야수적 폭거이다.

보수패당의 공안탄압책동을 한 두번만 보아온 것이 아니지만 선거철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같은 탄압만행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무슨 선거 때마다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소동을 일으키고 남북대결과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보수세력의 결집을 꾀하고 표를 긁어모으려는 것은 보수당국의 상투적 수법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당국은 공안탄압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수정권연장을 획책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평통사』대표를 비롯한 핵심인물들의 활동을 범죄시하며 압수수색소동을 벌인 것을 보아도 그렇다.

그들은 제주도의 강정마을을 파괴하고 해군기지건설을 강행하는 보수당국의 책동을 반대하고 민족적 자주권과 평화, 통일을 위한 활동을 해왔을 뿐이다. 여기에 문제시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보수깡패들은 민의를 반영한 그들의 합법적인 활동을 「보안법」에 걸어 『찬양고무죄』니,  북과의 『접촉 가능성』이니 하고 떠들고 있으니 생억지라도 이보다 더한 생억지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보수패당이야말로 천하에 비열한 대결광신자들이고 무지막지한 깡패집단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보수패당은 구시대적인 탄압소동이 결코 출로로 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책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청년학생  이 정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