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2.
행복의 요람을 지키시여

    2).  선군의 총대로 행복의 요람을 지켜 

인민을 위한 사랑의 명령

 

지난 시기 군대는 조국의 보위자로만 간주되여왔다. 그러나 김정일장군님께서 추켜드신 선군의 총대는 조국을 수호하는데만 있지 않았다. 인민의 요람을 지켜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길은 인민생활과 경제건설에로 이어졌다.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보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의 기치아래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시면서 인민군대를 공업과 농업의 중요부문들에 파견하시여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세계의 이목이 대국상을 당한 조선의 평양으로 집중되고있던 주체83(1994) 11 9일이였다.

이날 오전 10시 조선중앙방송에서는 두시간후인 12시에 중대방송이 있다는것을 반복하여 예고하였다.

삽시에 세계의 관심이 조선에 쏠리고 두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상반되는 억측과 예측으로 뒤섞인 전파들이 우주공간에 무수히 날았으며 적들은 불안에 휩싸였다.

낮 12, 드디여 조선중앙방송에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평양시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데 대하여》라는 방송원의 격동적인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력사에는 수많은 군사령관들의 명령이 기록되여있지만 그것은 의례히 군사적성격을 띤 명령들이였다.

하지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호는 그와 정반대로 인민들을 위한 평화적건설공사를 군대가 맡아 수행할데 대한 사랑과 믿음의 명령이였다.

세계의 놀라움과 경탄속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명령내용을 전하는 방송원의 목소리가 계속 힘차게 울려나왔다.

《우리 당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던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는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으로 된다.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고 평양시가 혁명의 수도로서의 면모를 더욱 원만히 갖추며 수도시민들이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평양시 중심부의 대동강반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현대적미감이 나게 건설할것을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명령에서 인민군군인들이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이 되는 주체84(1995) 10 10일까지 건설과제를 수행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최고사령관명령이 세계에 준 충격은 말할수없이 컸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기마련이다. 수많은 민족군대들이 그 규모와 전투력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하나같이 조국방위를 근본사명으로 한다는 공통성을 가지고있다. 그러나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군대를 경제건설의 중요부문에 투입한 례는 일찌기 없었다.

더우기 당시 조선이 처한 객관적환경에서 군대가 경제건설에 참가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였다.

온 나라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에서 포위망을 좁혀오고있던 엄혹한 환경에서 사회주의제도자체도 고수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 세계의 가장 큰 우려로 되고있었다.

하기에 조선에서 중대방송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는 국가수반추대와 그에 련이은 정치로선발표나 중요한 군사행동이 있을것이라는 예측과 가정을 하고있었다.

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장군님의 명령에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신념과 의지가 구절구절 맥박치고있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분이시기에 그토록 엄혹한 환경속에서 군대를 사회주의건설에 돌리는 대용단을 내리실수 있었던것이다. 세계는 여기서 김정일장군님께서 지니신 위대한 인간애, 인민적풍모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참으로 우주공간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최고사령관명령 제0051호는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에 인민의 행복한 락원을 꾸려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과 드팀없는 의지를 내외에 다시금 엄숙히 선포한 위대한 선언이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명령을 크나큰 격동속에 받아안았다. 그들은 자신들을 조국의 보위자로만이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신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신임에 보답하기 위하여 즉시 건설현장에 전개하여 공사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세가 극도로 첨예하고 나라의 크고작은 일을 돌보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건설정형을 여러차례 료해하시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고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인건설자들은 공사를 더욱 힘차게 다그쳐 어려운 작업조건에서도 방대한 건설과제를 훨씬 앞당겨끝냈다.

주체84(1995) 10 9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 개통의 붉은 천을 끊으시였다.

평양의 릉라도중심부를 가로타고 모란봉의 청류벽과 동평양을 두팔 벌려 마주잡은듯 독특하게 건설된 청류다리와 모란봉을 관통하여 동평양과 서평양을 이어놓은 금릉2동굴, 오늘도 인민들의 교통상편리에 크게 이바지하는 창조물은 이렇게 일떠섰다.

이것을 어찌 하나의 평범한 창조물로만 보겠는가. 이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가는 인민군군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의 결정체이다. 하기에 인민들은 여기를 지날 때마다 어려웠던 그 시절을 생각하며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군인들의 위훈과 수고를 생각하군 한다.

인민군대의 위훈의 자욱은 온 나라의 곳곳에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날로 우심해지는 속에서도 인민군대를 나라의 중요대상건설과 경제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련이어 파견하시여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농업부문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시여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도록 하신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고난의 행군》시기 제일 걸린것은 식량문제였다. 적들은 공화국이 몇해째 식량난을 겪고있는것을 기화로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이러한 실정에서 농사를 잘 짓는것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 3 18일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우리앞에 나선 기본과업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고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농사를 완전히 책임지는 립장에서 농촌지원사업을 잘 짜고들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해 4월 13일 다시금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부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나는 올해 농사를 우리 혁명의 기둥이며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믿고 지으려고 한다고, 인민군대에서는 올해농사를 인민군대를 믿고 지으려는 나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농촌지원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대의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주둔지역과 농촌지원단위들에 나가 종자확보정형을 비롯한 농사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대책을 세우는 문제, 포전에 제일먼저 나가고 제일 늦게 들어오는 기풍을 세우며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농사에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문제, 농촌지원전투기간에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최고사령관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사상정신적 및 도덕적풍모를 잘 보여줄데 대한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의도를 심장에 새긴 인민군군인들은 주체86(1997)년 봄부터 나라의 농업생산을 책임진 립장에서 농촌지원전투를 통이 크게 벌려나갔다. 인민군군인들은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대로 포전에 제일먼저 나가고 제일 늦게 들어오는 기풍을 세워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고 련이어 김매기전투에 달라붙어 네벌김까지 말끔히 맸을뿐아니라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까지 도맡아 책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열백밤을 새운다 하여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고야마는 인민군대의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은 그 다음해는 물론 여러해에 걸쳐 농사를 책임지는 립장에서 농촌지원전투를 적극 벌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제일 걸린 문제였던 식량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농업부문만이 아닌 전력공업, 철도수송, 탄전을 비롯한 나라의 주요경제부문들에도 인민군대를 파견하시여 생산정상화의 돌파구를 열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사회주의건설장들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소식을 들으실 때마다 자식의 성과를 놓고 대견해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신임과 믿음, 뜨거운 은정속에 인민군군인들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경제건설의 중요부문들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인민군대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기둥으로 내세워 조국도 보위하고 전반적인 사회주의건설도 밀고나가는 선군정치의 신비한 효과에 대하여 세계는 커다란 주목을 돌렸다. 인민군대가 조국도 지키고 사회주의건설에도 참가하고있는것을 놓고 한때 두 미국인이 론쟁을 벌린적이 있었다. 론쟁은 한 극우익인물이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 유럽》에 기고한 글로부터 시작되였다. 그는 이 기사에서 《북조선의 군사화는 여러가지 형태로 표현되고있다.》고 하면서 군대가 사회주의건설에 참가하는것을 《군사화》라고 비방중상하였다. 이 글을 본 미국남부코넥티커트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미국잡지 《비판적범죄학자》에 그를 반박하는 글을 써냈다. 그는 조선에 가보지 못한 사람은 조선에 대하여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조선에 직접 가보고 목격한 사람의 자격으로 그 비난을 다음과 같이 반박하였다. 《이 이상 험악하고 어처구니없는 외곡이 어디 있는가. 북조선인민들은 일반병사들이 인민을 도와 일하고있는데 대하여 도리여 긍지를 느끼고있다. 그들은 병사들이 평화시기에는 유용한 건설들을 하며 그렇게 하는것이 병사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하고있다. 그들은 병사들이 이룩한 업적을 자랑하고있다.

손바닥으로는 해를 가리울수 없다. 마찬가지로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선군의 참모습, 그 위력과 생활력을 부인할수 없다. 인민군대는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보위하는데서도 인민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인민군대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조직된 진정한 인민의 군대이며 인민의 자주적인 삶과 행복을 지키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바쳐 싸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주체84(1995)년 신의주지구에서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 인민들을 구원하도록 하신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그해 신의주지구에서는 련일 무더기비가 내려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3배나 되였고 압록강의 수위는 8.5m까지 올라가 큰물피해가 났다. 그로 인하여 압록강하구류역에서는 수많은 인민들의 생명이 경각에 달하게 되였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즉시 인민군 륙해공군부대들을 동원시키고 인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몸소 조직지휘하시였다. 하여 서방의 보도매체들이 한결같이 경탄하며 《인간사랑의 작전》이라고 묘사한 대구조전투가 벌어졌다.

인민군군인들은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명령을 받들고 광란하는 폭우와 물속을 헤치며 긴장한 구조전투를 진행하였다. 사정없이 밀려드는 물을 피하여 지붕과 나무우에 올라가 어쩔바를 몰라하던 사람들은 뜻밖에도 자기들을 구원하려고 직승기가 날아오고 고속수송정과 수륙량용장갑차들이 달려오자 북받치는 감격의 눈물을 금치 못해하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인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륙해공군부대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해 그 참혹한 큰물피해속에서도 단 한명의 불상사도 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14명의 새 생명이 태여나 경사가 났다.

수해전투기간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작전을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최종보고를 받으시고는 새로 태여난 아이들까지 구원했다니 마음이 놓인다, 지금 다른 나라들에서는 수해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있지만 우리 인민군대는 단 한명의 사망자도 내지 않고 모두 구원하였다,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군대라는것을 세상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주는것으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군대,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진 말씀인가.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시기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대의 사명도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 창조자로 보시는것이며 그렇게 이끌어주시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군용비행기가 새 생명의 출생을 위해 날아오르고 등대섬마을의 학생 한명의 등교를 위해 비행기와 함선이 출동하는 사랑의 전설이 꽃펴나고있는것이다.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의 명령, 그것은 하나하나가 인민의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사랑의 명령이고 인민군대가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이것은 또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의 위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