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논평

최근 이명박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회의 기간 핵 문제를 들고 나오며 『북이 결심할 때가 올 것』이라느니, 『한미일공조가 중요하다』느니 하는 등의 반북핵공조놀음을 벌인데 이어 노르웨이에 가서도 북의『인권』과 『군사력 강화』를 운운하며 대결광기를 부렸다.

남북대결책동과 대내외정책의 총 파산으로 헤어나올 수 없는 궁지에 몰린 자의 발악적 추태가 아닐 수 없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이명박은 권좌에 올라선 첫 시기부터 북의 「핵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극단한 대결정책을 실시해왔다.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반북대결책동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받게 되자 보수패당은 『기다리는 전략』과 『원칙고수』를 떠들며 남북대결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였다.

격폐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한 북의 성의와 아량있는 조치에 대해서도 보수패당은 『전술적 변화』와 『진정성』을 운운하며 남북관계파국을 극도로 심화시켰다.

민족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특대형 도발행위들을 연이어 감행하고 국가정치테러를 기도함으로써 남북관계를 최악의 대결국면으로 몰아간 보수패당은 그에 대해 사죄하기는 고사하고 외세와 야합해 북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훈련을 광란적으로 벌여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했다.

한편 보수패당은 9월을 「북인권의 달」로 선포하고 이 땅의 이르는 곳 마다에서 북의 존엄 높은 사회주의제도와 체제를 헐뜯고 남북대결을 고취하는 「인권」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실은 이명박 보수패당이 특대형 도발과 불순한 모략소동으로 남북관계악화를 부채질하면서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북에서 이미 미국의 전쟁사환꾼이 되어 동족의 머리위에 핵전쟁의 참화를 덮씌우려는 보수패당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침략자들을 일격에 소탕할 결심을 가지고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갖춘 것은 지극히 정당한 자위적 조치이다.

미국과 그에 추종한 이명박 보수패당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적대행위가 지속될수록 북은 자위적 핵억제력과 군사력을 더욱 현대화하고 확장할 것이다.

이것은 북을 고립압살하고 군사적으로 해치기 위한 이명박 보수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이 결국 저들의 무덤을 더욱 깊숙이 파는 것으로 된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TV와 인터넷을 통해 북의 막강한 군사력을 한두번만 보지 않은 우리 민중은 그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명박과 군부 호전광들이 「한미일공조」를 통한 북침전쟁을 떠들지만 그것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격의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북의 핵전쟁억제력을 걸고 들며 외세와 야합한 북침핵전쟁책동을 노골화하고 있는 것은 매국배족적인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 더욱 드러낼 뿐이다.

보수당국이 「인권문제」를 들고 나오며 모략적인 반북대결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도 그렇다.

이명박은 북의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그는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용산 철거주민들을 무참히 불태워 죽이고 쌍용차노동자들을 비롯한 근로민중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대규모 공권력을 투입해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있으며 이 땅을 성폭행과 마구살인 등의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는 인권폐허지대로 전락시킨 인권유린의 주범이다.

나라와 민족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만고죄악과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속에 극단한 통치위기를 겪고 있는 오늘에 와서까지 「핵」이니, 「인권」이니 하며 남북대결책동에 혈안이 되어 날뛰는 이명박이야말로 재앙의 화근이고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이명박은 자기가 지른 불에 제가 타 죽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