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적 시책에 비낀 위인일화』 중에서

4. 누구나 안정된 생활을 누리도록

 

(4)

 

  소비품값은 눅게, 생활비는 높게 

천리마대진군의 발구름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던 주체47(1958)년 4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인민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국가계획위원회와 내각의 책임일군들을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그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해에 우리 근로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경제를 비상히 빠른 속도로 발전시켰으며 올해에 들어와서도 그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생산이 장성되는데 따라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시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차례지도록 하시려는 그이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가슴뜨겁게 느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생산이 급속히 장성함에 따라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조성되고있다고, 그리하여 금년 8.15를 계기로 국가수매가격을 인상하고 10월 1일부터는 로동자, 사무원들의 생활비를 전반적으로 인상시키자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시 공화국에서는 3개년계획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사회주의기초건설을 위한 5개년계획수행에 들어섰다.

5개년계획을 수행하자면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형편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생활을 높이도록 크나큰 혜택을 베풀어주시는것이였다.

그이께서는 국가계획위원회 책임일군에게 국가계획위원회가 생활필수품의 값을 낮추고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의 생활비를 높이기 위한 준비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의 생활비를 30∼40% 높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그 한계까지 그어주시였다.

정전후부터 당시까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의 생활을 체계적으로 높여주신 은정은 참으로 헤아릴수 없다.

전쟁을 갓 치르고 조국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복구건설을 다그쳐가던 그 어려운 때에도 수령님께서는 여섯차례에 걸쳐 연 1 400여종의 생활필수품의 값을 대폭적으로 낮추어주시는 력사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런가 하면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을 위해 자금이 귀중하던 그때에도 막대한 국가자금을 인민생활에 돌려주시였다.

이 획기적인 조치에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3(1954)년 4월 1일부터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에게 평균 25%의 가급금을, 주체45(1956)년 11월 1일부터는 생활비를 평균 35% 그리고 주체47(1958)년 1월 1일부터는 생활비를 평균 10% 높이도록 해주시였으며 이밖에도 년말상금과 여러가지 시책을 통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계통적으로 높이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하나를 주면 열을 주고싶어 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오늘 또다시 생활비를 높여주자고 하시는것이였다.

하지만 소비품의 값을 낮추고 생활비를 한꺼번에 많이 높이면 나라의 재정형편이 어려운것은 물론이고 소비품도 인민들의 구매력에 맞게 보장할수가 없을것이였다.

이러한 타산을 앞세우며 타개책을 모색하고있는 국가계획위원회 책임일군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활비를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늘이는것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생활필수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잘하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소비품의 값을 상품소비에서 가격상차이를 없애는 방향에서 낮추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의 생활비를 높이고 소비품의 값을 낮추기 위해 상품예비와 재정예비를 꼭 마련하여야 한다고, 다른 문제가 제기될것이 있으면 기탄없이 제기하라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일군들이 올린 국정소매가격인하안과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의 생활비를 높이기 위한 안을 하나하나 검토하여주시였다.

이에 기초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8월 7일 내각결정 제93호를 채택하도록 하시여 생활필수품에 대한 국정소매가격을 그해 8월 14일부터 낮추도록 하시였으며 9월에는 전체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10돐을 맞으며 명절을 더욱 뜻깊고 즐겁게 보내도록 생활비의 100%에 해당한 상금을 주도록 하시였다.

또한 그해 8월 14일에는 생활비를 주체48(1959)년 1월 1일부터 40% 높일데 대한 내각결정 제129호를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이러한 사랑의 조치에 의하여 인민들의 생활은 더욱 윤택해졌고 그에 고무된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