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2. 행복의 요람을 지키시여

   

□ 사회주의원칙을 생명선으로

 

사회주의사회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행복하게 살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곧 인민대중의 그러한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 과정에 그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어도 사회주의의 근본리념과 요구는 달라질수 없다. 그러므로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나가자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모든 사업을 철저히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이것은 어떤 경우에도 달라질수도 버릴수도 없는 사회주의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이 원칙을 줴버리면 사회주의길에서의 탈선과 우여곡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 이것은 붕괴된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의 실태가 보여주는 력사의 교훈이다.

세상이 열백번 뒤집혀진다고 하여도 인민의 근본리익을 기어이 지키고 꽃피워야 한다. 그길에서는 한치의 드팀이나 한걸음의 양보도 허용할수 없다.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철석의 신념과 의지였다.

장군님의 그 신념과 의지는 1990년대 중엽 공화국에 조성된 전대미문의 엄혹한 난관을 타개해나가시는 과정에 더욱 높이 발현되였다.

주체85(1996) 2월 어느날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평양시안의 청소년들이 출연하는 집단체조 《장군님따라 붉은기 지키리》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3장에서 배경대에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 글발이 새겨지고 사회주의에 대한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형상한 씩씩한 체조와 률동이 펼쳐지는 장면들을 크나큰 감동속에 보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에 대한 정치, 군사적압력과 함께 경제적봉쇄의 도수를 전례없이 높이고있던 때였다.

미국의 극악한 경제적봉쇄책동으로 말미암아 공화국이 대외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기술과 자금, 물자의 반입이 일체 차단되고 다른 나라들이 공화국과의 경제거래에 나서지 못하게 되였다. 여기에 거듭되는 자연재해로 식량난까지 겹치고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보장이 더욱 어렵게 되여 생산을 멈추거나 조절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이렇게 되자 적들은 조선의 사회주의가 쉽게 무너질것이라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북조선 조기붕괴설》을 미친듯이 떠들어대고있었다.

세계의 이목이 조선에 집중되였으며 벗들까지도 조선의 사회주의운명에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평양에서 진행된 집단체조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려는 조선인민의 불변의 신념,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압력과 공세에도 굴함없는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력사적선언으로 되였다.

그 다음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그 집단체조가 아주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배경에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라는 글을 주었는데 당의 의도를 반영하여 특색있게 형상하였습니다.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것은 나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이 말씀은 아무리 엄혹한 정세와 환경이 조성된다 하여도 변함없이 사회주의를 고수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하는 장엄한 력사적선언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모든 사업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철저히 고수해나가시였다.

그것은 어려운 경제적난국을 철두철미 사회주의원칙과 방법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신데서 뜨겁게 느낄수 있다.

나라가 어려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시기인 주체86(1997) 3 4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추호의 동요도 없이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경제제도를 옹호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원칙을 지키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관리를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를 견결히 고수하고 생산자대중의 주인다운 자각과 책임성을 높여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해 4월에도 일군들에게 근로자들이 다같이 생산의 주인이 되여 주인답게 일하고 생산을 책임지게 하는 우리 식의 독특한 경제관리방법을 연구하고 완성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회주의계획경제의 테두리안에서 우리의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 문제는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모든 사람들이 생산의 주인이 되여 일을 하게 만드는 경제관리운영방법을 내놓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사회주의경제제도를 옹호고수하고 사회주의원칙에 맞게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완성해나가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과정에 일관하게 내세우시는 요구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사회주의원칙과 어긋나는 그 어떤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였다.

당시 일부 경제지도일군들속에서는 극심한 경제적난국에 신심을 잃고 동요하면서 적들이 떠드는 《개혁》, 《개방》에 환상적으로 대하는 현상들도 나타나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에 대해 제때에 경종을 울리시고 여러 기회에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잡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일부 경제일군들이 사회주의경제관리원칙과 어긋나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우리 식의 주체의 원칙, 사회주의원칙과 어긋나는 그 어떤 《새로운 방법》, 그 어떤 《개혁》도 례외없이 자본주의방법이고 자본주의를 되살리는 《개혁》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개혁》, 《개방》이 사회주의를 변질시키고 자본주의에로의 길을 열어주는것으로 된다는것은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좌절과정이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고르바쵸브는 이른바 <개혁>, <개편>이란것을 그 무슨 굉장한 발명이나 되는것처럼 요란스럽게 제창해나섰는데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반동적인 서방의 정치와 사상문화를 받아들여 나라의 서방화, 자본주의화를 실현하려는 반사회주의적정치로선이고 정치구호였다.

로씨야의 한 철학교수의 말처럼 《개혁》, 《개편》정책은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변질을 가져오고 그에 의하여 도입된 자본주의적시장경제는 생산의 감퇴와 물가폭등, 대중적실업과 빈부의 차이를 가져왔으며 인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었다.

로씨야에서만도 1993년에 공업생산이 1989년도 생산량의 절반밖에 안되고 그 기간에 물가는 1,000배 오른데 비해 인민들의 로임은 200배밖에 오르지 않았다. 또한 로씨야농촌경리는 불과 2년동안에 2040년이나 후퇴하였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개혁》, 《개방》정책은 사회주의를 무너뜨리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빈궁을 초래한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개혁》, 《개방》에 대하여 언제나 경계하시고 그 사소한 요소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는것이다.

주체86(1997)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에 대하여 또다시 말씀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우리의 경제형편이 어렵게 된것은 결코 제도에 문제가 있거나 당의 경제정책과 경제관리원칙이 잘못되여 그렇게 된것이 아니라고 그 원인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가 남들처럼 《개혁》, 《개방》을 하면 인민들이 50년동안 악전고투하며 쌓아올린 귀중한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다 말아먹을수 있다고 엄하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절대로 《개혁》바람에 끼웃거려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지켜 우리 식으로 살아나가는것은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우리의 원칙입니다. 우리가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뻗치니 견디지 <개혁>, <개방>을 했다면 벌써 망한지도 오랬을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개혁>, <개방>에 대하여 공감한다 해도 나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가 있는 한 절대로 <개혁>, <개방>을 허용하지 않을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확고한 결심입니다.라고 강조하시였다.

이날에 하신 장군님의 말씀은 《개혁》, 《개방》에 대한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을 깨우쳐주고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켜나가도록 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 시기 경제관리에서 실리주의도 철저히 사회주의원칙에 기초하여 진행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경제사업에서 실리를 보장하는것은 모든것이 부족한 《고난의 행군》시기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섰다.

주체88(1999) 9월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경제지도일군들은 경제관리운영에서 타산을 바로하고 실리를 보장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일군들은 무엇을 하나 생산하여도 원가는 얼마 들고 리윤은 얼마 나는가 하는것과 같은것을 구체적으로 타산하여야 하며 그에 기초하여 사업을 전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 말씀은 경제일군들이 공장, 기업소관리운영에서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수입과 지출을 따지며 효과성을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계기를 열어놓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 1월 평안북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도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지배인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경제관리에 서 지배인들의 실력을 높이며 실리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근로자들이 주인답게 일하도록 평가사업을 잘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제관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사회주의원칙에 맞게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경제적난관이 겹치는 속에서도 사회주의경제관리원칙이 고수되고 경제관리방법이 현실적요구에 맞게 개선완성되게 됨으로써 조선식의 사회주의경제토대, 경제구조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경제건설에서는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는 비단 경제분야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당을 더욱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도록 하시였으며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도록 하시였다. 또한 일군들을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충복으로 키우도록 하시고 경제적난관속에서도 인민들에 대한 사회적시책을 더욱 늘이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인민들은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매일, 매 시각 페부로 느끼면서 그토록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활기와 생기에 넘쳐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조선이 그토록 어려운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세계는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주체90(2001)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로씨야명배우단의 한 성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조선에 대하여 잘 모른다. 조선에서는 마약중독자와 알콜중독자가 없고 에이즈환자도 없다고 한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마약과 에이즈가 없다는것 하나만 가지고도 조선은 경탄할만 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로씨야는 대국이라고 하였지만 지금 미국문화의 침습으로 대국의 지위를 완전히 잃었다. 신문과 잡지, 영화, 콤퓨터로 미국문화가 막 쓸어들고있다. 큰 나라인 로씨야도 흔들리는데 조선은 어떻게 되여 끄떡하지 않는지 이번 기회에 알고싶다. 조선이 어려움을 겪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상치료제와 무료교육제를 실시하고있는것은 정말 놀랍다. 지금 로씨야의 거리마다에는 남녀로소 할것없이 구걸하는 거지들이 많다. 그런데 조선에 와보니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확실히 조선은 여전히 사회주의로 남아있는것이 첫눈에 알린다.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속에서 사회주의를 지켜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계시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 있고 보다 휘황한 미래가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