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고]

죄악은 반드시 결산된다

지난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 김현욱은 해외에 나가 그 무슨 「통일강연회」라는 것을 벌여놓고 「통일비용」에 대해 횡설수설하다가 『통일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는 왕청같은 소리를 내 뱉어 만인을 아연케 했다.

이명박이 지난해 『통일은 도둑같이 온다』「」고 하여 만 사람의 조소와 규탄을 받더니 이번에는 그 수하졸개의 입에서 일맥상통한 소리가 또 튀어나와 갈 데 없는 반 통일무리인 보수집권세력의 추한 본색을 다시한번 드러냈다.

주지하다시피 보수패당은 「흡수통일」의 야망밑에 있을 수 도 없는 그 무슨 『급변사태』를 떠들면서 「통일비용」마련이라는 수작으로 민심을 끌어당기려 하고 있다.

몽유병자인 류우익은 「통일항아리」라는 것까지 빚어놓고 여기에 돈을 기증하라고 정신없이 고아대고 있다.

그러나 민심은 대결적 흉심이 가득찬 그 항아리에 침을 밷고 돌아선지 오래다.

여기에 안달이 난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나 저들의 어리석은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해보기 위해 해외에까지 나가 민족의 망신을 시키고 있다.

여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가 김현욱이다.

김현욱은 악질적인 반북대결광이다.

카톨릭 뉴라이트 상임의장으로 있으면서 「반공」과 「멸공」을 역설하여온 김현욱은 광주민중봉기마저 북소행으로 몰아붙이면서 진보세력들의 5.18 광주민중항쟁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등재를 악랄하게 막아 나섰다.

지난해에는 「북인권법」국회비준에 열을 올리다 못해 인간쓰레기들의 집합체인 「북한자유연합」에 돈을 보태주며 반북삐라살포행위를 비롯한 대북심리전를 부추기기도 했다.

오물통에 모여든 쉬파리 같이 부패할 대로 부패하고 곪아터질 대로 곪아터져 망조가 든 보수정권의 나발통구실을 하는 김현욱은 명심해야 한다.

있을 수도 없는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고대하며 망상적인 「흡수통일」야망에 들떠 동족대결만을 고취하는 반역패당에게 차례질 것은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없다.

민족의 대의인 통일은 오직 애국으로 불타는 온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실현될 수 있는 거족적인 성업이다.

반역의 난파선에 기대여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궤변으로 민족의 숙원인 통일이라는 신성한 이름에 먹칠을 해대는 김현욱은 그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

(재야인사 박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