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일본의 재침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자

조국해방 67주년을 맞으며 경향각지에서는 다채론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300여 시민사회단체(7대 종단, 민족단체, 문화예술단체)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로 구성된 '제67주년 8.15광복절 기념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후손들이여 기억하라 님들의 희생을!" 제하의 8.15광복절 항일 독립군 추모제가 열렸다.

또한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학운동 시민연합이 주관해 지난 3일부터 전국 15개 시,도를 돌아온 '2012바로역사정립 평화통일기원 전국달리기' 참가단이 서울광장에 도착하여 '아! 민족이여' 주제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쳤다.

청년학생들도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군사협정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광복67주년 한일군사협정 폐기 8.15 청년학생선언'을 통해 "국민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한일군사협정 체결을 고집하고 적극적인 군사협력으로 일본의 군사대국화 움직임을 뒷받침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전격 방문하면서 '우경화경향에 쐐기를 박기 위함'을 운운하는 것은 한입으로 두말하는 전형적인 '유체이탈쇼'에 다름 아니며 올림픽, 광복절과 연계하여 인기를 얻어보자는 '애국심 마케팅'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한편 6.15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앞에서 '67주년 광복절맞이 평화협정체결촉구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전협정의 폐기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날 남측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단통협, 상임공동대표 유명준)와 북측 단군민족 통일협의회(단통협, 회장 류미영)가 15일 남북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단통협은 “분열된 조국을 통일하는 것은 역사와 선조들 앞에 도리를 다하는 길이고 우리 세대에 맡겨진 성스러운 민족적 임무”라면서 “남과 북의 민족운동단체들은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들을 변함없이 거머쥐고 철저히 고수 이행하여 6.15 자주통일시대를 굳건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측 정대협과 북측 조선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 피해자 문제 대책위원회도 공동성명을 통해 “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강제징용과 징병, 조선인 집단학살, 문화재약탈 등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에 대해서와 인적, 물적 피해와 약탈행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