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노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우리의 최고존엄의 상징인 신성한 동상과 대기념비들을 파괴하려는 미국과 쥐명박역적패당의 특대형국가정치테로행위가 공개되자 천만군민이 분노하고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바빠난 쥐명박역적패당은 저들에게는 그런 테로를 조직한 기관도, 그런 지령을 내린 사람도 없으며 그에 관여한 인물도 없다는 《사실무근》설을 내돌리며 사태수습에 전전긍긍하고있다.

특대형범죄의 직접적인 조종자인 미국은 아닌보살하면서 딴전을 부리고있다.

그러나 력사앞에, 인류앞에,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대죄는 그 무엇으로도 감출수 없다.

우리에게는 이번 특대형범행에 미국이 어떻게 관여하였으며 상전의 사촉과 후원을 받은 쥐명박역적무리가 어떻게 악행을 저지르려고 시도하였는가를 똑똑히 립증하는 위력한 증거가 얼마든지 있다.

벌어진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사를 대변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적인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1. 우리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은 변함없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실제적인 초강경대응으로 맞설것이다.

돌이켜보건대 2000년 10월 12일 조미공동콤뮤니케를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에 대한 적대의사가 없다고 한 미국의 요란한 《선언》들은 례외없이 적의를 감춘 거짓광고였다.

2005년 9월에 채택된 9. 19공동성명에 미국이 제손으로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거나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조항을 박아넣었지만 그것 역시 강도의 검은 속내를 가리기 위한 권모술수였다.

최근 대통령과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행정부의 고위정객들이 때없이 대조선적대의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지만 그것 또한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정치는 원래 겉과 속이 다른 정치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정치 아닌 정치이다.

그래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의사가 없고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광고하고는 그 뒤에서 역적패당에게 확장된 핵억제력을 제공하고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침략무력을 로골적으로 증강하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적인 핵전쟁연습소동을 쉬임없이 벌리고있는것이다.

최근에는 우리 최고존엄의 상징인 동상과 대기념비까지 파괴하려는 국가정치테로를 꾸미고 그 실현에 쥐명박역적패당을 사촉하여 인간추물들을 내모는것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미국의 변함없는 《국시》임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더이상 부정할수도 감출수도 없는 현실앞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실제적인 초강경대응으로 맞받아나가게 될것이다.

미국의 기만정치가 없고 그에 추종하는 역적패당과 같은 추종세력들의 맹종이 없어야 조선반도가 안정되고 세계가 편안할수 있다는것이 우리가 오래전에 찾은 결론이기도 하다.

2. 우리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은 공화국을 겨냥한 미국의 국가정치테로에 강한 물리적대응공세로 맞설것이다.

세계적인 국가정치테로의 본거지는 미국이다.

바로 미국에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각종 테로가 고안되고 쥐명박역적패당과 같은 하수인들에 의하여 그것이 갖가지 악행으로 이어지고있다.

이른바 《시민혁명》으로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정권이 련속 교체되고 복잡한 사태가 수습되지 못하고있는것도 구경은 미국의 국가정치테로가 판을 친것과 관련되여있다.

내란으로 번져지고있는 오늘의 험악한 수리아사태 역시 미국의 검은 테로의 마수가 뻗치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의 국가정치테로가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서 감행되고있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공개된 현실이다.

미국의 국가정치테로대상은 아메리카식정치를 받아들이지 않는 진보적인 나라들,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순종하지 않는 나라들이다.

그래서 우리 공화국도 미국이 선택한 국가정치테로의 기본대상으로 지목되여있는것이다.

이번에 드러난 우리 최고존엄의 상징인 동상과 대기념비들에 대한 파괴시도는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고안된 미국의 국가정치테로가 로골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불의적인 테로로 파괴와 소요를 조장하고 여론을 환기시켜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뒤흔들어보려는것이 바로 미국이고 그 주구인 쥐명박역적패당이다.

우리를 겨냥한 국가정치테로의 본거지가 미국으로, 고안된 테로의 집행자가 다름아닌 쥐명박역적패당으로 확인된 이상 그 근원을 청산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력한 물리적대응공세가 따라서게 될것이다.

3.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우리에 대한 비렬한 국가정치테로음모를 선군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릴것이다.

우리의 선군은 천만군민의 심장인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사수하고 나라의 존엄과 체제를 철옹성같이 지키기 위한 만능의 보검이다.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핵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군사력전반을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짓부셔버리고 그것으로 세대를 이어가며 품고있는 미국에 대한 피맺힌 민족의 한을 풀자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골라잡은 불변의 선택이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이상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전략폭격비행대나 항공모함타격단과 같은 전쟁수단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협공갈하고 일심으로 다져진 우리 체제를 흔들어보려고 시도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우리에게도 미국의 현대적인 전쟁수단들을 무맥하게 만들수 있는 유명무명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이 있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를 향해 솟구치는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로 존엄높은 군대와 인민이다.

우리의 존엄을 건드리는 국가정치테로와 크고작은 침략전쟁소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면서 미국본토를 비롯하여 멀리 떨어져있는 그 본거지들이 안전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것이다.

세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선군조선의 위력앞에 어떻게 풍지박산되며 국가정치테로의 음모가들과 전쟁광신자들이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주체101(2012)년 7월 29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