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완전한 협잡백서이다

2012년 외교백서를 보니 정말 가관이다.

다 아는 것처럼 지난 해 당국은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였고 이북의 최고존엄을 모독하였는가 하면 반북인권소동을 매일같이 벌이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그러나 이북은 민족의 장래운명을 귀중히 여긴 데로부터 강력한 군사적 억제력에 기반한 초강경공세로 역적패당의 도발을 짓눌러버렸으며 대화의 문도 열어놓았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이미 한반도는 불과 불이 오가는 전쟁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 이북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는 고사하고 오히려 도발자로, 저들은 그 무슨 평화의 사도, 큰 수완가인 것처럼 떠들어대니 역적패당이야말로 거짓말이 체질화된 대결분자, 음모꾼들이다.

그러나 제 아무리 날뛰어도 사대매국노, 반통일대결분자, 남북관계파탄의 주범으로서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

한마디로 2012년 외교백서는 완전한 거짓말백서, 대결백서, 모략백서이다.

(교수 김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