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   선   언

전체 국민들이여!

지난 6월 26일 역적패당은 그 무슨 「국익」을 떠들며 국무회의에서 이남사상 처음으로 되는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을 통과시키는 매국배족적 망동을 감행하였다.

산천초목도 분노할 역적패당의 이번 협정체결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유린으로서 지금 온 민중, 온 겨레의 가슴속에 쌓인 반일, 반이명박 감정을 통째로 폭발시키고 있다.

일본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며 첫째가는 침략자이다.

보라!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에 들떠 날뛰는 일본의 망동을.

최속으로 다그쳐지는 군사대국화와 핵 무장화책동, 더욱 파렴치해지는 독도강탈책동과 역사교과서 왜곡...

보이는 것은 온통 한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재침 야망뿐이다.

협정체결 수시간 전에는 서명당사자인 외상을 시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줴치게 하고 연기된 후에는 악에 받쳐 한반도 재침을 합법화한 집단적 자위권행사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것이 일본의 진짜 나상이다.

이북의 평화적 위성발사를 『탄도미사일 발사』라며 지상과 해상, 공중에 방대한 무력을 배치하고 정세를 전쟁일보직전까지 몰아간 일본의 망동은 또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군침을 삼키며 호시탐탐 한반도를 노리는 이런 침략의 무리들과 군사협정을 체결하려 하는 것은 우리 겨레와 삼천리강토를 미일의 2중 식민지로, 전쟁희생물로 섬겨 바치겠다는 것을 공공연히 선포한 최악의 친일매국행위이다.

보다 엄중한 것은 이번 협정체결시도가 단순히 군사정보 보호협정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침략적인 한미일 3각 군사동맹완성에로 이어지게 된다는 바로 그것이다.

3각 군사동맹은 미국의 대아시아 제패전략과 북침전쟁수행을 위한 아시아판 「나토」이며 한반도와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가장 호전적인 전쟁동맹이다.

이번 협정이 체결된다면 미일, 한미간의 군사동맹은 한미일 3각 군사동맹으로 연결되게 되며 한반도는 주변대국들의 군비경쟁과 대립, 견제의 한복판에서 파국적 재난을 면할 수 없게 된다.

지난세기 초 부패무능한 봉건 통치배들이 무너져가는 저들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을 끌어들여 이 땅을 주변강대국들의 각축전장으로, 전쟁마당으로 만들고 나중에는 일본의 식민지로 통째로 내맡긴 것과 같은 불행한 과거가 오늘 이명박 보수패당에 의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역대 파쇼독재자들은 물론 한일협정체결로 일제의 과거죄행에 면죄부를 준 친일역적 박정희 유신독재자도 감히 이런 망동까지는 저지르지 못했다. 자기를 「천황의 적자」로 자처하며 일본제국주의에 쓸개까지 다 바친 유신독재자, 오카모도 일본군 중위도 하지 못한 대역죄를 이명박이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하였으니 그야말로 동족의 피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왜놈 아닌 왜놈, 동족멸살과 사대를 위해 서라면 침략자와 손잡는 것도 서슴치 않는 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이다.

아직도 이 땅에서는 일제의 총칼에 피 흘리며 쓰러진 영혼들이, 청춘을 유린당한 위안부할머니들이 마음 편히 눈도 감지 못한채 복수, 복수를 부르짖고 있다.

3.1의 정신이 살아있고 6.3의 기운이 높 뛰는 이 땅을 절대로 일본군의 군홧발로 다시 어지럽힐 수 없다.

전체 국민들이여

백두에서 창조된 항일의 빛나는 정신으로 반 외세, 반 이명박 투쟁에 총 분기하자.

특등매국노 이명박 역적을 쓸어버리기 위한 총 결사전에 떨쳐 나서자.

매국노 이명박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민족의 자주권도 이룩할 수 없다.

민족의 운명을 걱정하고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이명박 투쟁에 일떠서자.

정견과 신앙, 계층과 지역에 관계없이 반이명박 투쟁에 나서자.

지역감정의 벽, 이념대립의 문을 박차고 투쟁에 동참해 나서자.

역적패당의 비열한 속임수에 절대로 속지 말자.

지금 이명박 역도는 분노한 민중의 투쟁기세에 질겁하여 체결을 연기하는 한편 졸개들의 목을 떼는 것으로 사태를 무마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제 아무리 꼬리를 잘라도 감출 수 없는 것이 역적의 친일근성이며 협정체결야심이다.

운동단체들은 인터넷과 신문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역적패당의 속심을 낱낱이 발가놓자.

전 국민은 한일군사협정을 폐기시키는 그 날까지 중단없는 투쟁을 벌이자.

이명박 탄핵에 전 국민이 떨쳐 나서자.

국민의 반대여론도, 국회절차도 무시한채 일방적으로 협정을 강행하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은 명백한 위법이며 반민중적 범죄이다.

민중을 무시하고 국회를 눈 아래로 바라보는 이명박을 역사의 심판대에 세우자.

제2의 이완용 이명박 탄핵에 민족의 피가 끓는 정치인 모두가 나서자.

국무총리 김황식, 외교통상부 장관 김성환, 국방장관 김관진, 전 대외전략기획관 김태효는 역도의 손발이 되어 한일군사협정을 추진시킨 주범이다.

협정체결을 주도한 이명박과 그 일당을 탄핵하자.

역적패당과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자.

친미, 친일역적당 새누리당을 역사의 오물통에 처박자.

한일군사협정은 미국과 이명박, 일본의 합작품인 동시에 새누리당의 종미, 종일문서이다.

각계 민중은 협정체결을 부추기는 매국역적당 새누리당을 단호히 심판하자.

체결연기요청은 대권을 노린 새누리당의 교활한 술수이다. 운동단체들은 새누리당의 속심을 간파하고 그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자.

오늘의 새누리당은 한일협정을 탄생시킨 유신의 산아이다. 새누리당의 대권 강탈, 이는 곧 유신독재의 부활이며 제2의 한일협정시대, 새로운 3각 군사동맹시대의 서막이다.

전 민중의 단합된 힘, 진보의 단합된 역량으로 새누리당의 재집권야망을 기어이 분쇄하자.

새누리당의 「종북좌파」척결소동은 반미, 반일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비열한 음모인 동시에 대권을 따내기 위한 정치적 술수이다.

새누리당의 종북좌파 척결소동을 종미, 종일세력 반대투쟁으로 짓부수자.

한일군사협정 반대투쟁을 반외세자주화, 반새누리당투쟁으로 확산시켜 대선투쟁의 전환적 계기로 되게 하자.

재침열에 들뜬 일본의 야망에 민족의 철추를 안기자.

군사협정을 통해 일본이 노리는 것은 한미일 3각 군사동맹의 조작을 통해 이 땅을 저들의 21세기 식민지로, 아시아제패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군사협정이자 곧 재침 승인이며 전쟁승인이다.

전 국민은 한반도를 넘보는 일본의 야망을 결단코 분쇄하자.

독도강탈책동과 역사교과서 왜곡, 군사대국화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여 나가자.

일본의 과거사 청산투쟁을 재침 반대투쟁으로 고조시켜 나가자.

경향을 휩쓰는 반일투쟁으로 일본의 야망을 박살내자.

미국의 3각 군사동맹 조작책동에 전국민이 맞서 싸우자.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은 미국의 아시아 제패전략의 산물이다. 보수패당을 한미일을 연결하는 미사일방위체계에 끌어들임으로써 한반도와 아시아를 겨냥한 아시아판 「나토」를 창설하며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북침전쟁, 새로운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것이 미국의 목적이다.

전 민중은 3각 군사동맹체계를 완성하려는 미국의 책동을 단호히 분쇄하자.

새로운 북침전쟁, 새 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책동에 맞서 싸우자.

반미, 반전평화의 기치높이 침략과 전쟁의 온상인 미국을 아메리카로 추방하자

민족자주정신이 살아 숨쉬고 온 겨레의 단합된 힘이 있기에 침략과 예속을 반대하고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기필코 승리할 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주체101(2012)년 7월 6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