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의 사촉밑에 일본반동들과 군사협정체결을 비밀리에 강행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 남조선사회각계를 비롯한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6월 26일 역적패당은 《국무회의》에서 일본과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을 비공개로 통과시킨데 이어 29일 일본 도꾜에서 협정문에 최종서명하려다가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대중적항거에 부딪쳤다.

이 충격적인 사실에 접한 남조선의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광범한 각계층은 이번 협정체결놀음을 리명박《정권》과 《새누리당》의 친일본색의 결정판, 제2의 《을사5조약》체결행위로, 리명박역도를 제2의 리완용으로 락인하고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행위를 완전철회하라》, 《21세기의 3.1운동을 벌리자》, 《제2의 항일운동을 전개하자》, 《리명박을 탄핵하자》고 준렬히 단죄, 규탄하면서 거족적인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섰다.

괴뢰패당이 강행하려는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놀음은 조선을 일제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시킨 사대매국노들의 치욕스러운 《을사5조약》체결행위의 복사판이며 일본군국주의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고 이 땅을 또다시 침략자들의 란무장으로 내맡기는 천추에 용납못할 반민족적인 역적행위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일본군위안부범죄를 비롯한 과거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자나깨나 령토강탈과 재침야망의 칼을 갈고있다.

이러한 불구대천의 원쑤와 군사협정을 체결한다는것은 결국 일본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끼친 용서못할 죄악을 무마시키겠다는것으로서 일제의 총칼에 쓰러진 무고한 동포형제들의 원한과 천백배의 피의 결산을 벼르는 온 겨레의 보복의지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더우기 남조선일본군사협정체결문제는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해보려는 미국의 제국주의적야망과 적극적인 사촉밑에 추진되고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심각하다.

괴뢰들과 일본사이에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을 비롯한 군사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미국이 오래동안 꿈꾸어온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이 완성되는것은 물론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의 2중식민지, 침략의 전초기지로 더욱 전락되게 된다.

특히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버리지 않고 침략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일본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핵전쟁도발책동에 공공연히 가담할수 있는 법적담보를 제공해주게 된다.

리명박패당이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데 이골이 났던 력대 괴뢰통치배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한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을 강행하려 하고있는것은 역적패당이야말로 종미, 종일근성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추악한 매국노의 무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준다.

동족을 해칠수만 있다면 백년숙적과도 손잡을수 있고 온 강토를 일본군국주의침략자들의 활무대로 내맡겨도 무방하다는것이 바로 리명박패당의 사고방식이다.

리명박역도와 한본색인 《새누리당》패거리들이 남조선의 격렬한 반일민심에 질겁하여 협정철페가 아니라 체결연기놀음을 벌리고있는것도 여론을 오도해보려는 기만적이며 위선적인것에 불과하다.

오늘 괴뢰역적패당이 미국의 아시아제패전략에 아부추종하여 아시아판 나토인 3각군사동맹구축과 침략적인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조선반도정세는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였다.

현실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미일상전에게 깡그리 팔아먹으며 북침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사대매국적인 종미, 종일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은 물론 아시아인민들도 핵전쟁의 참화를 결코 면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온 겨레는 반역의 무리인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벌리고있는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놀음을 저지파탄시키고 천하의 매국역적무리를 단호히 심판하며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1(2012)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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