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의

귀환과 관련한 북남공동보도문

민족의 대국상에 동족으로서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 평양을 방문하였던 로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7월 5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게 된다.

로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은 같은 민족으로서 슬픔을 함께 하려는 응당한 례의이며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미풍량속으로 보나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정신으로 보나 너무나 의로운 장거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동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려는 남녘 각계층의 앞길을 가로막은 남측당국은 이번 로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을 《불법》으로 몰아 그가 귀환하는 즉시 체포구속하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특히 남측의 반통일보수세력은 로수희부의장의 귀환을 《종북》소동을 일으키고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색갈론》공세를 벌려 다가오는 《대선》에서 재집권의 유리한 정국을 마련하려는데 써먹으려고 꾀하고있다.

남측당국이 로수희부의장을 구시대적악법인 《보안법》에 걸어 잡아가두고 광란적인 동족대결소동을 벌리며 그의 귀환을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려든다면 전체 민족성원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엄숙히 밝힌다.

범민련 북측본부와 남측본부는 앞으로도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가로막아도 동족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모든 열정을 다 바쳐 나갈것이다.

우리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로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과 귀환을 적극 지지환영하고 그를 잡아가두려는 반통일적대결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이를 계기로 북남공동선언고수리행의 뜻을 더욱 힘있게 모아가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2012년 7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