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5일 노동신문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얼마전 리명박역적패당은 범민련 남측본부가 3자련대조직으로서 북측본부와 수시로 통일론의를 해왔다고 하여 《잠입탈출》이니 《리적표현물소지》니 하고 걸고들면서 리규재의장에게 징역 1년, 자격정지 1년 6개월, 리경원 전 사무처장에게 징역 4년, 자격정지 2년, 최은아 전 선전위원장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또한 역적패당은 괴뢰재판부의 터무니없는 악형선고에 격분하여 《민족의 통일을 주장하는것이 어떻게 죄로 되는가.》고 강력히 항거해나선 범민련 남측본부기관지 《민족의 진로》 편집국장을 《법정모욕죄》, 《찬양고무죄》에 걸어 긴급체포구속하는 무지한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리명박패당의 이러한 행위를 겨레의 통일운동은 물론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극악한 동족대결행위로, 반통일적범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규탄한다.

이번에 악형을 선고받은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은 가정의 행복과 일신의 락을 뒤로 미루고 오로지 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온 애국적인 통일인사들이다.

북침전쟁훈련에 열을 올리는 미제침략군의 땅크를 온몸이 그대로 평화수호의 성벽이 되여 막아나섰고 한겨울의 강추위와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에 떨쳐나 6. 15통일시대의 길을 헤쳐온 열혈의 애국자들이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이다.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투철한 통일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희생적이고도 헌신적인 통일활동을 벌리는 범민련 남측본부의 의로운 행동은 해내외 온 겨레의 적극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이 범민련 남측본부 주요 성원들을 《리적》으로 몰아 가혹하게 탄압하는것은 이번 기회에 사회의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앞장서고있는 이 단체를 완전히 말살시켜 통일운동력량을 약화시키고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특히 남조선에서 북을 동족으로가 아니라 《적》으로 보고 통일의 상대가 아니라 배척의 대상으로 보는 반동적인 《종북세력척결》이라는 모략광대극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때에 벌어진 이번 탄압소동은 괴뢰패당이 노리는 불순한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더욱 명백히 드러내보이고있다.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에게 파쑈탄압의 화살을 집중시키고 사회전반에 어마어마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여 다가오는 《대선》에서 재집권의 망상을 실현해보려는것이 역적패당의 흉악한 속심이다.

현실은 극악한 괴뢰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누릴수 없고 전쟁의 불안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은 반인권적이고 반통일적인 악법인 《보안법》을 철페하고 부당하게 구속한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을 비롯한 통일인사들을 지체없이 당장 석방하며 통일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과 인민들은 파쑈폭압정치를 되살리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리명박역적패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야 할것이다.

 

주체101(2012)년 6월 14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