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어린이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도

나는 요즈음 잠들지 못한다.

나와 같은 또래의 이북의 소년단원들이, 그것도 노동자, 농민의 자식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의 배려로 대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최상최대의 대우를 받는다니 생각만 해도 부러움과 감동을 금할 수 없다.

나도 이북의 어린이로 태어나 거기에 참가해봤으면…

나처럼 돈이 없어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축에도 끼우지 못하는 아이들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며 북녘하늘만을 바라본다.

그런데 조선일보요, KBS요 하는 것들이 그 것을 헐뜯어대니 어린 마음에도 주먹이 불끈 쥐여진다.

우리 아이들이 배고파 울고 거리를 헤매어도 동정의 글, 동정의 방송 한번 날리지 않는 것들이 어린이천국, 이북에 대해 깎아 내리는 것을 보니 이 땅이 왜 어린이지옥인지 이제야 알 것같다.

돈 있는 자, 권세있는 자들을 제일로 내세우고 아이들의 희망을 짓밟는 이런 이명박 보수패당들이 있는 한 우리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없다.

이북과 같은 어린이들의 세상을 헐뜯는 보수언론들을 쓸어버려야 한다.

(어린이 김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