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고]

2MB가 더 큰 문제이다

최근 이명박이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 『북의 주장』이니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니 뭐니 하고 떠든 것은 적반하장의 파렴치한 궤변이다.

국민을 경악케 한 통진당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파쇼적인 탄압소동이 있은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은 때에 터져 나온 이러한 망언은 MB를 비롯한 보수당국이 진보세력말살을 위해 얼마나 광분하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외세에 의하여 강토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 민족분열의 고통과 불행이 세기를 넘어 67년의 세월이 지속되고 있는 이 땅에서 나라의 통일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민족사적 과제이다.

침략자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민족자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염원이며 이것만이 진정한 애국애족의 길이다.

정의로 향한 진리의 목소리는 남과 북이 다를 수 없으며 이를 가로막으려고 책동하는 세력은반민족, 반통일분자의 무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친미사대에 환장한 이명박패당은 집권초기부터 나라의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 인사들과 단체들을 좌파세력으로 몰아 가혹하게 탄압해왔다.

그리고 대선이 가까워오는 오늘에는 색깔론 공세와 함께 민주애국세력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보수정권유지의 희생물로 만들려 하고 있다.

 그 대상이 바로 지난 4월 총선에서 야권연대의 핵심으로, 제3당으로 부상된 통합진보당이다.

현실은 이 땅에서 가장 큰 문제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민족의 전도를 망쳐놓으려는 이명박 보수패당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 있다.

이런 반역의 무리들의 책동을 용납한다면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중의 앞길에 더 큰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게 될 것이다.

진보세력말살로 재기를 노리는 MB패당을 전민중이 힘모아 단호히 척결하는 것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이 땅의 가장 절박한 문제이다.

(통일운동가 전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