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미, 일, 이명박 보수패거리들은 3자 협의회라는 것을 벌여놓고 『북의 추가도발』이니,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극히 도발적인 폭언을 내 뱉었다.

이 것은 이북에 대한 위협인 동시에 침략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호전적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지금 한반도정세는 전쟁접경에 처해있다.

그동안 친미 호전세력들은 이북의 있지도 않는 『미사일 위협』이요 『추가 핵실험』이요 뭐요 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키 리졸브 - 독수리」훈련, 「쌍용」훈련, 「재난구조훈련」등의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여왔다.

얼마 전에는 그 무슨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맥스 썬더』로 불리우는 최대규모의 한미연합 공중훈련을 벌였는 가 하면 그와 거의 때를 같이하여 이북의 핵, 미사일시설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작전계획까지 버젓이 공개하였다.

여기에 덩달아 미, 일, 이명박 패당은 북의 평화적 위성발사를 『위협』으로 떠들어 대며 『유엔제재』니 뭐니 하며 반북대결에 미쳐 날뛰었다.

특히 이명박 패당은 북의 최고존엄까지 걸고 들며 이북의 체제와 이념 등을 모독하는 악담을 늘어놓아 정세를 더 이상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몰아넣었다.

이와 관련하여 북은 이명박 패당을 겨레의 이름으로 단호히 응징할 보복성전을 선포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터져 나온 호전세력의 도발적 망언이 정세를 어느 지경으로 이끌어 갈지는 불 보듯 명백하다.

내외호전무리들의 이번 망동은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코에 걸고 침략적인 한, 미, 일 3각 군사동맹을 완성하려는 음흉한 속셈이 깔려있다.

지난 시기 상전의 뒷받침 밑에 역적패당은 백년숙적 일본과 군사동맹을 형성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했다.

최근 유사시 군수지원과 정보보호를 골자로 한 한일군사협정을 체결하려 한 것이 이에 대한 단적인 실례이다.

그러나 역적패당은 민중의 강력한 반대와 향후 저들에게 미칠 악 후과가 두려워 군사협정조작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미 일과 역적패당의 이번 망동은 한반도긴장을 더욱 격화시킴으로써 한미일 3각 군사동맹의 완성을 합법화할 수 있는 명분과 환경을 마련하려는데 있다.

현실은 오늘 한반도의 긴장이 단순한 위험정도가 아니라 전쟁의 총포소리를 눈앞에 둔 극히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한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불러오려는 미, 일, 이명박 호전무리들을 반대하는 거족적 성전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