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은 인권유린의 란무장, 세계최악의 인권교살제국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오늘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권허물, 가장 엄중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인권불모지로 락인되고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인권유린행위가 감행되는 사회가 다름아닌 미국이며 세계각지에서 국가테로와 살륙, 고문 등 불법무도한 행위를 일삼는 인권교살제국이 바로 미국이다.

인권침해의 죄악을 년년이 덧쌓고있는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는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부정의를 반대하고 인간의 참다운 권리를 바라는 세계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는 미국의 반인륜적인 인권유린죄악들을 폭로한다.

 

《자유》, 《민주주의》간판의 뻔뻔스러운 도용

 

공민권은 인간이 사회적존재로서, 한 국가의 공민으로서 마땅히 가지는 합법적권리이며 국가는 그것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다.

공민권에서 중요한것의 하나가 정치적권리이다.

그러나 《자유와 민주주의의 천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에서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정치적권리가 돈과 권력에 의해 여지없이 롱락당하고있다.

미국에서 선거는 하나의 돈뿌리기경쟁이라고 할수 있다.

2010년 11월에 있은 중간선거는 39억 8 000만US$가 탕진된것으로 하여 미국력사상 비용이 가장 많이 든 중간선거로 기록되였다. 국회 상, 하원 의원후보들은 선거가 시작되기 전인 10월에 벌써 15억US$이상의 자금을 걷어모음으로써 중간선거모금기록을 깨뜨렸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2010년 10월 26일)

올해에 있게 되는 대통령선거 역시 돈과 돈의 대결로 되고있다. 민주당후보로 나서게 될 현 대통령 오바마는 2월에 4 500만US$를, 3월에는 5 300만US$를 거두어들였다. 이로써 오바마의 재선을 위한 선거자금규모는 1억 2 001만US$에 달할것으로 추산되고있다 한다. 공화당의 유력후보로 간주되고있는 롬니는 현재까지 7 500만US$를 모은것으로 집계되였다. (미국 VOA방송 2012년 4월 16일)

이러한 금전선거제도하에서는 미국인들스스로가 말하듯 《우리는 99%이다.》에 속하는 근로대중은 니전투구의 격투장에서 관람자에 불과하여 그들의 선거권이 유명무실한것으로 되고말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하기에 금전선거를 비난, 배격하는 미국인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2010년 10월 22일부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10명중 8명이 선거깜빠니야비용제한을 주장하였다.

미국에서 언론의 자유, 서신의 비밀, 인신불가침 등 공민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권리는 《국가안전》의 미명하에 공공연히 침해당하고있다.

2010년 6월 24일 미국회상원은 《싸이버공간을 국가재산으로 보호할데 대한 법》을 채택하였다. 법에 따라 정부는 국가비상사태시 인터네트를 마음대로 페쇄할수 있는 절대적인 권한을 쥐게 되였으며 개인 또는 단체가 제한된 인터네트체계에서 웹싸이트를 개설하여 운영하려면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이를 두고 지난해 2월 영국의 BBC방송은 미국이 인터네트통제조치를 취하는 다른 나라들에 《페쇄사회》요 뭐요 하면서 인터네트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곧잘 말해온데 대해 상기시키고 이러한 미국이 자기 령토내에서는 인터네트제한을 위한 합법적인 틀거리를 만들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의 비행장들에서는 안전의 명목밑에 려행자들에 대한 검사에 전신검사투시기를 도입하고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인권단체들은 그것이 공민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비렬한 행위로 된다고 단죄하고있다. (미국 AP통신 2010년 11월 16일) 얼마전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비행장에서는 브렌난이라는 미국인이 당국의 모욕적인 전신투시검사조치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리륙전 검사에 알몸으로 나서는 일까지 벌어졌다.

지난해 미국도처를 휩쓴 반월가 시위군중에 대한 당국의 야만적인 탄압은 인권유린의 란무장으로 되고있는 미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직승기까지 띄워놓고 어마어마한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기마경찰이 시위자들을 포위하고 몽둥이를 휘두르며 야수적으로 탄압한, 그야말로 살륙전과도 같은 살풍경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세상에 류포된 허상과는 달리 시위와 집회의 자유의 불모지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미국에서는 공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할 경찰당국이 도리여 폭력과 인권유린의 주범으로 악명떨치고있다.

미국신문 《밀리턴트》 2011년 3월 7일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경찰의 야만적인 행위들을 폭로하고 그에 항의하기 위해 휴스톤의 어느 한 교회당에 500여명이 모여 록화물을 보았다.

록화물에는 2010년 3월 24일 두손을 머리뒤에 올리고 바닥에 엎드려있는 15살의 챠드 홀레이가 경찰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는 장면, 경찰이 2년전 병원에서 27살의 헨리 마드쥐를 마구 구타하는 장면 등이 담겨져있었다. 록화물을 보고난 후 아를렌 켈리는 11년전 경찰에 의해 딸애를 잃은 사연을, 쟌니 또레스는 자기 동생이 1997년 수갑을 찬채로 경찰들에게 폭행을 당한데 대해 가슴아프게 회고하였다.

이밖에 시카고시에서 경찰들이 증거도 없이 체포한 무고한 사람들을 쇠사슬로 묶어놓고 먹을것도 주지 않고 재우지도 않으면서 고문을 들이댄 사실 (미국신문 《시카고 트리뷴》 2010년 5월 12일), 휴스톤시에서 8명의 경찰들이 집단적으로 죄없는 소년을 마구 구타한 사실(미국신문 《휴스톤크로니클》 2010년 5월 4일, 6월 23일)은 미국에서 매일과 같이 감행되는 경찰들의 치떨리는 만행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감옥들은 오늘 중세기적인 고문장, 지옥세계로 화하고있다.

시카고시에서 20여명의 이전수감자들이 공동으로 재판소에 고소하였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감옥생활 때 항상 손과 발에 쇠고랑을 찬채로 일에 내몰림으로써 정신육체적고통을 겪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신문 《시카고 트리뷴》 2010년 7월 18일)

2010년 11월 AP통신은 아이다호주감옥에서 한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를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장면을 촬영한 록화물을 공개하였다. 당시 간수들은 매맞는 수감자가 도움을 청했지만 누구도 나서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의 감옥은 노예제시대에 있었던, 적수를 죽여야만 살아나오던 일명 《검투장》으로 불리우고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중어신문 《챠이나 프레스》 2010년 11월 2일)

 

《만민복지사회》의 판이한 두 얼굴

 

겉으로 보면 현란한 불빛이 번쩍거리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온갖 사회악이 만연하는 썩어빠진 세상, 극소수의 특권계층이 기형적인 물질생활로 부를 향유하는 반면에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힌채 인간이하의 생활을 하고있는 사회, 바로 이것이 《만민복지》를 제창하는 미국의 판이한 두 얼굴이다.

먹고 입고 쓰고살 권리는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이다.

그러나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미국사회에서는 이 권리가 유명무실한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인구조사국의 자료에 의하면 201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빈궁선이하에서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들의 수는 4 910만명에 달하였다. 미국신문 《인터내슈널 헤랄드 트리뷴》 2011년 9월 15일부는 빈궁실태가 나라에서 빈곤층 인구를 처음 조사발표한 때로부터 지난 52년중 최악의 형편에 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지난해 엄청난 집값으로 제집을 쓰고살 생각조차 못하고 방랑생활을 한 사람들의 수는 63만 6 000여명에 이르렀는데 《집없는 사람들의 도시》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안젤스시에서는 매일 5만 1 000명이상이 한지에서 새날을 맞고있다 한다.

미국의 경제전문가 매슈 루슬링은 미국에 빈부가 존재한다는것은 새로운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지난 30년간 부익부, 빈익빈은 극심해졌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사회에서 실시되는 《의료보험제》는 극소수 돈많은자들만을 위한것으로서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의료보험》에 들지 못해 병이 나도 치료받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다.

2011년 3월 16일에 발표된 조사자료에 의하면 2010년에 그러한 사람들의 수가 약 5 200만명에 달하였다.

65살미만 성인들속에서 매일 약 70명이 《의료보험》에 들지 못한탓에 의료상방조를 받지 못하여 목숨을 잃고있다.

미국에서 근로자들의 가장 중요한 권리중의 하나인 로동의 권리는 실현될수 없는 한갖 꿈에 지나지 않는다.

계속되는 경제위기로 올해 4월에만도 실업자수가 1 250만명을 기록하였다. 그중 510만명이 장기실업자들이다. (미로동성 2012년 5월 4일)

미국집권자까지도 2011년 2월 24일에 한 발언에서 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 높은 실업률이라고 자인한바 있다.

비록 일자리를 얻었다 해도 근로자들은 로동에 대한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안전하고도 위생적인 로동조건을 보장받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있다.

계속되는 수입감소로 전국의 임금로동자가정 3세대중 거의 1세대가 빈궁선이하에서 생활난을 겪고있는 사실(미국의 사회단체인 《로력자세대계획》 2010년 12월 21일)과 전국적인 여론조사에서 빈번한 로동재해로 늘어나는 인명피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 응답자비률이 85%에 달하였다는 사실(미국 UPI통신 2010년 9월 6일)을 놓고보아도 이를 잘 알수 있다.

지구상에 미국과 같이 온갖 범죄가 성행하여 인간의 생명권과 불가침권이 항시적으로 위협당하는 나라는 없다.

2011년 9월 19일 미련방수사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에 미국에서는 100만건이상의 폭력범죄가 감행되였다.

미국의 많은 도시들에서 범죄률이 급격히 증가되였지만 그중에서도 미주리주의 쓴트 루이스시가 폭력범죄의 희생물이 되는 주민비률이 10만명당 2 070명을 기록하여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꼽히웠다. (미국 AP통신 2010년 11월 22일)

2011년에 뉴욕시에서는 약 750건의 살인범죄사건이 발생하였다.

특히 총기류범죄가 의연 고질적인 사회악으로 되고있다.

2010년 11월 10일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개인이 무기를 소유하고있는데서 미국은 세계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9 000만명이 2억정의 여러가지 무기를 가지고있다 한다.

년간 총기류에 의한 살인사건은 1만 2 000건에 달하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2010년 9월 26일)

더우기 신성한 교정인 학교들에서 총기류범죄가 성행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올해 2월말 오하이오주의 한 고등학교구내에서 벌어진 총기류범죄로 5명의 사상자가 난것을 비롯하여 교정은 말그대로 전장을 방불케 하고있다.

문제는 교원과 학생들이 총을 소유하고 다니는것이 합법화되여있는것이다. 지난해 2월 21일 영국신문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미국의 텍사스주의회가 주에 있는 38개 학교들에서 교원과 학생들이 무기를 가지고 다닐수 있게 허용하는 법을 채택한데 대해 전하였다. 미국에서 그러한 법이 채택되기는 유타주에 이어 두번째이라고 한다.

 

《만민평등》의 기만적인 구호

 

미국이 제창하는 《만민평등》은 기만적인 구호에 불과하며 이 나라에서 날로 우심해지는 온갖 차별행위는 사람들의 평등권을 여지없이 짓밟고있다.

뿌리깊은 인종차별의 후과는 지금도 사회생활의 각 분야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2011년 11월 7일 미국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백인들의 빈궁률이 11. 1% 인데 비해 흑인들의 빈궁률은 25. 4%, 라틴아메리카계, 아시아계주민들의 빈궁률은 각각 28. 2%, 16. 7%에 달하였다.

미국에서 아프리카계어린이들의 사망률은 백인어린이들보다 2~3배 높으며 아프리카계녀성들과 남성들이 에이즈에 걸리는 비률은 백인들에 비해 각각 17배, 7배나 많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전하였다.

인종차별은 교육부문 실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2008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학생비률은 백인들에 비해 각각 19%, 17% 낮았다. (미국신문 《월드져널》 2010년 12월 2일)

미교육장관까지도 2010년 3월 8일에 한 연설에서 각급 교육기관들에서 학생들의 출신배경에 따르는 차별적인 요소가 의연 존재한다고 인정하였다.

미국에서 소수민족주민들은 범죄의 주요피해자로, 사법당국의 편견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올해 2월 플로리다주에서 마틴이라는 10대의 흑인학생이 집으로 돌아가던중 백인경찰의 총에 맞아 살해된 사건, 4월에 백인들이 자동차를 몰고가면서 길을 가던 흑인들만을 골라 총으로 쏘아죽인 사건은 이를 보여주는 최근의 대표적인 실례이다.

뉴욕에서는 경찰이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표적감시를 벌리고있는 사실이 밝혀져 항의집회까지 벌어졌다.

2009년에 아프리카계 및 라틴아메리카계주민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로 몸수색을 당한 률은 백인들에 비해 9배 많았으며(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2010년 5월 13일) 종신감금형을 받고 복역중에 있는 아프리카계주민들은 백인의 10배이상에 이르렀다. (유엔문건 A/HRC/15/18)

미국에서 이주민들은 배척과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 갖은 고초를 겪고있다.

이주민들에게 《불법이주》의 죄명을 들씌워 추방하는가 하면 감옥에 가두고 비인간적인 학대를 가하는 현상이 계속되고있다.

미국이민 및 관세집행국장은 지난해 9월까지의 2011회계년도에 약 40만명의 이주민들을 추방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2008년에 비해 2배나 증대된것이다.

이주민들의 인권에 관한 유엔특별보고자는 2010년 4월에 유엔인권리사회에 제출한 보고에서 미국의 감옥들에 갇힌 이주민수감자들이 필요한 의료상방조도 받지 못하는 등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에 시달리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유엔문건A/HRC/14/30)

인종차별행위는 미국에서 날로 더욱 엄중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올해 4월 1일 CNN방송등이 발표한 공동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4%가 나라에 심각한 인종차별이 존재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것은 국가와 사회의 법적 및 도덕적의무이며 그들을 어떻게 대해주고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해당 사회의 문명화를 규정짓는 하나의 기준이기도 하다. 이에 비추어볼 때 녀성들과 어린이들이 사회악의 진탕속에 묻혀 시들어가는 미국은 문명도에 있어서 최후진국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특히 녀성들에 대한 그칠새없는 폭행은 미국사회의 미개하기 그지없는 말세기적풍조를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지난해말 현재 남편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녀성들의 수는 전국적으로 2 900만명에 달하였다. (미국 AP통신 2011년 12월 14일)

또한 녀성의 약 20%가 한번이상 강간범죄의 피해를 입고있으며 (영국 로이터통신 2011년 12월 14일)

가정폭력의 희생물로 매일 녀성 3명이 목숨을 잃고있다. (미국 CNN방송 2010년 10월 21일)

감옥들에서 매해 약 6만명의 녀성수감자들이 성적학대나 폭행을 당하고있다. 단적인 실례로 텍사스주에 있는 한 감옥에서는 간수가 의사로 가장하고 의무실에서 5명의 녀성들에게 성폭행을 가하여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 (미국신문 《월드져널》 2010년 8월 26일)

녀성폭행청산에 관한 유엔특별보고자가 지난해 2월 미국의 여러 주들을 돌아보며 조사를 진행한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녀성들에 대한 폭력행위가 여러가지 형태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있다고 비평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어린이들의 처지 역시 녀성들과 다를바 없다.

전국적으로 어린이빈궁자는 1 500만명이상을 헤아리고있다. (미국인구조사국 2011년 11월 17일)

어린이권리보호를 위한 한 단체가 웹싸이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폭력행위로 피해를 입고있는 어린이수는 공식 등록된것만도 300만명이상에 달한다. 실지 수자는 이보다 3배 많다고 한다. 또한 약 180만명의 어린이들이 유괴당하고있다.

7~8살의 어린 소녀들이 실종되였다가 후에 흉기에 찔리우고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남아있는 끔찍한 시체로 나타난 사건이 지난해 7월에 이어 12월에 또 발생하여 경악을 자아낸것은 아직도 미국사회에 악몽으로 남아있다.

이것은 그대로 어린이들의 정신을 흐려놓고 순진한 동심을 어지럽히고있다.

성폭행과 학대로 한번이상의 정신적충격을 받은 어린이들이 75~93%에 이르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 2010년 7월 9일)

정신병학에 관한 미국과학잡지에 실린 자료에 의하면 이미 이 나라에서 10대의 어린이 약 절반이 정신병환자기준에 도달한 상태이라고 한다. (미국신문 《월드 져널》 2010년 10월 15일)

어린이들의 정신상태가 이러한 지경에 이른 나라의 전도가 어떠하리라는것은 가히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극악한 인권유린범죄

 

미국의 인권유린범죄는 국경을 벗어나 세계도처에 뻗쳐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다.

10년나마 계속되고있는 미국의 《반테로전》은 전대미문의 국가테로범죄, 특대형인권침해행위이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이어 파키스탄에로까지 확대되고있는 《반테로전》이 다름아닌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량살륙전쟁으로 화한것은 그에 대한 명백한 증거로 된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군의 《반테로전》의 희생물로 죽은 민간인들이 지난 한해동안에 3 021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8% 또 늘어난것으로 되며 이로써 이 나라에서 민간인사망자수는 5년째 련속 증가하였다. (유엔보고서 2012년 2월 4일)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때로부터 5년동안에만도 120만 5 000여명의 이라크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100만명이 실종되였는데 그중약 절반이 어린이들이다.

파키스탄에서 미국은 2010년 한해동안에만도 북부와지리스탄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110여차례의 무인기공습을 감행하여 2 100여명의 죄없는 파키스탄인들을 살해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계속된 미군의 무인기공습으로 3월초까지 약 60명의 사망자가 났다.

이처럼 피비린내나는 살륙전이 벌어지는 속에 만사람을 아연케 하는 인간백정 미군의 특급추행사건이 그칠새없이 터지고있다.

올해 1월 인터네트에 미해병대원 4명이 3구의 아프가니스탄인 포로시체에 대고 집단적으로 오줌을 싸면서 야비한 발언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여 세상사람들을 놀래웠다.

3월에는 한 미군살인마가 민가들에 뛰여들어 미친듯이 총탄을 퍼부어 잠자던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16명을 무참히 살해하여 세계의 저주를 자아냈다.

약 4 000장이나 되는 살인장면사진을 찍어가지고 자랑거리로 들고다닌 미군범죄자들도 있었다.

미국이 해외에 비밀감옥들을 설치하고 수감자들에 대한 학대와 고문 등을 일삼고있는것은 인권과 인도주의에 관한 국제법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다.

올해 1월 로씨야외무성은 웹싸이트에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지난 10년동안 전쟁포로의 지위를 받지 못한 779명의 수인들이 특수감방에 갇혀있었다. 그중 600명이 유죄선고도 없이 장기형을 마쳤다.

8명이 죽었으며 171명은 의연 법적무권리와 앞으로의 운명에 대한 절망에 시달리고있다.

관따나모의 그러한 상황과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류사한 조건에서 약 3 000명이 수감되여있는 현실은 미국이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미국의 VOA방송은 올해 1월 11일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이 설치된지 10년이 되였다고 하면서 이 감옥은 수많은 인권론난을 불러일으킨 곳이라고 지적하였다.

관따나모기지감옥에 갇혀있다가 석방된 뛰르끼예계 도이췰란드공민은 도이췰란드신문 《베를리네르 짜이퉁》과의 회견에서 자기가 감옥에서 4년이상 체험한 미군의 인체실험만행을 낱낱이 고발하였다.

프랑스신문 《빠리지앵》은 관따나모기지에서 감옥생활을 한 4명의 프랑스인들의 공개진술을 인용하여 수감자들이 약을 먹는것을 거부해나서면 미군은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약을 주입시켰는데 그후 그들속에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여러 증세들이 나타났다고 전하였다.

미국은 다른 민족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도 가혹하게 짓밟고있다.

그 최근의 실례로 올해 2월 아프가니스탄 카불교외의 바그람미공군기지에서 미군이 코란경을 불태워 쓰레기통에 처넣은 사건, 4월에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그리스도교 교회의 교주 테리 죤즈라는자가 코란경과 이슬람교창시자 무함마드의 초상을 불태우는 망동을 부린 사건을 들수 있다.

미국이 끊임없이 벌리고있는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정부전복책동과 여러 나라 민주인사들에 대한 테로는 그야말로 극악한 국권침해, 인권유린행위이다.

미국은 지난 기간 꾸바혁명을 압살하기 위해 파괴와 살인을 전문으로 하는 테로그루빠를 40여개나 조직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여왔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의 기자 킹즈는 도서 《전복: 하와이로부터 이라크에 이르기까지》에서 지난 100여년동안에 미국이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니까라과, 필리핀, 뿌에르또 리꼬, 온두라스, 과떼말라, 칠레, 그레네이더, 빠나마,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수많은 나라들을 대상으로 정부전복음모를 꾸몄다고 밝혔다.

1961년부터 1976년까지의 기간에만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저명한 정치인사들, 정부요인들에 대한 미국의 암살테로작전은 무려 900여건이나 된다.

문제는 빈궁과 실업, 범죄 등 내부의 곪은 상처를 안고있는 미국이 그것을 처치하는데는 린색을 부리면서도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는 침략전쟁과 파괴전복책동에는 돈을 물쓰듯 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이 《반테로전》에 들이민 자금은 2009년말까지 벌써 3조US$에 달하였으며 (로씨야신문《쁘라우다》2010년 1월 3일)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현 회계년도 군사비는 6 620억US$에 이르고있다.

또한 지난 회계년도에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파괴전복, 정탐모략활동에 546억US$가 탕진되였다. (미국가정보국 2011년 10월 28일)

이처럼 막대한 전쟁비용, 모략비밀자금을 국내의 심각한 민생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다문 얼마간이라도 돌린다면 미국인들의 원성도 높아지지 않을것이다.

지난해 미국을 휩쓴 반월가시위들에서 터져나온 《우리에게는 전쟁이 아니라 일자리가 필요하다.》, 《근로자들은 위기의 대가를 치르는데 지쳤다.》, 《근로자들에 대한 전쟁을 그만두라.》 등의 구호들은 주민들에게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보장해줄념도 하지 않고 오직 세계제패야망에 들떠있는 반동적인 지배계층에 대한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절규와 분노의 목소리였다.

안으로는 뿌리깊은 인권종처를 키울대로 키우고 밖으로는 온갖 못된 인권유린범죄행위를 일삼으며 돌아치는 미국이야말로 인권분야에서 세계최악의 불량배국가인것이다.

이러한 미국이 세계무대에서 걸핏하면 인권소동을 일으키고 인권문제를 정치화, 여론화, 국제화하여 다른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는 수단으로 악용하고있는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세계인권재판정의 피고석에 앉아야 할 중죄인이다.

그 누구도 미국에 《세계인권재판관》노릇을 할 권한을 주지 않았다.

인권죄악기록에서 특급전과자인 미국이 때없이 벌리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인권모략소동에 숨겨진 흑심을 똑바로 가려보아야 하며 그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미국의 인권침해죄행을 고발하면서 인권문제를 걸고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음모책동을 단호히 분쇄, 배격할것을 세계의 정의와 량심에 호소한다.

주체101(2012)년 5월 22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