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고]

너도 나도 동참하자

사람이 광우병이 있는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이 병에 감염되어 뇌에 구멍이 뚫리는 것과 함께 신경세포가 죽음으로써 뇌기능은 손상되며 이로 하여 1년안팎에 생명을 잃게 된다.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이렇듯 위험한 쇠고기를 MB패당은 이 땅에 마구 끌어들이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에게 조건 없이 먹으라고 강요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민중은 거리와 광장들에서 밤을 밝히며 광우병이 발견된 미국 쇠고기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투쟁의 촛불을 지펴 올리고 있다.

여기에 질겁한 보수패당은 지금 민중의 거세찬 촛불시위를 그 무슨 「북의 선동」 에 의한 것으로 매도하려들고 있으며 이를 명분으로 시위참가자들을 탄압하려 하고 있다.

자기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누구의 선동에 의해 벌인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것이며 우리 민중의 이 정당한 투쟁은 지난 2008년의 촛불시위투쟁의 계승인 것이다.

그 때도 이명박은 국민들 앞에서 사죄니 뭐니 하며 너스레를 떨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좌파세력」의 『배후조종』에 의한 것으로 오도하면서 시위참가자들을  『친북세력』, 『빨갱이』로 몰아 무차별적인 탄압을 가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

막다른 골목에 빠지면 북을 걸고 드는 것은 보수패거리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아무런 능력도 없는 자들로 그 무슨 「현지조사단」이라는 것을 무어 미국에 보냈지만 이것은 국민의 분노를 눅잦혀 보려는 어리석은 작태였다는 것이 드러나고 지난 2008년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시 쇠고기 수입을 중지한다고 체결했다던 재협상이 무조건적인 수입으로 체결된 협상이었다는 것이 또다시 드러남으로써 완전한 긍지에 몰린 역적패당이다.

그러니 모략적인 「북풍」소동에 다시 매여 달리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땅의 경제와 민생은 물론 국민의 생명건강까지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희생시키려 드는 MB패당과는 더는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지난 4년간 짓밟히고 억눌릴 대로 억눌려온 우리 민중이 피로써 찾은 교훈이며 확고한 투쟁의지이다.

상전을 위해 서라면 온갖 사기와 협잡으로 국민을 속이다 못해 동족까지 걸고 들며 친미사대행위를 정당화하려 드는 MB패당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

투쟁의 거리, 촛불대하의 광장에 전 국민의 동참으로 MB를 비롯한 보수패당을 한시 바삐 척결하여 민중의 피맺힌 원한을 속이 후련하게 풀어보자.

(시민 여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