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종묘공원에서는 극우보수세력으로 악명 떨치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장 박창달의 주관하에 그 무슨 북의 『대남선전포고망동규탄 국민대회』라는 것이 벌어졌다.

이것은 전대미문의 남북대결과 북침 전쟁책동으로 내외의 강한 항의와 규탄을 받고 있는 이명박 패당에게 입김을 불어주기 위한 것으로서 역적패당을 하루 빨리 쓸어버리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알려진 것처럼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이명박 패당의 반통일대결과 전쟁책동은 최근시기에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우리 민족은 물론 세계의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태양절을 가장 뜻깊게 경축하고 있던 시기에는 감히 민족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또다시 감행했다.

북이 역대 통치배들을 능가하는 매국역적행위들을 연이어 감행하는 이명박 보수패당을 징벌하기 위한 초강경 조치를 취한 것은 남북관계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면서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오는 극악무도한 호전광을 척결하려는 이남민중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과 보수깡패들은 저들의 만고죄악을 사죄하고 반성할 대신 오히려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흡수통일」기도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한편 어용나팔수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 보수세력을 총동원해 북을 반대하는 악선전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자유총연맹이라는 반북보수단체가 이번에 북을 「규탄」한다는 「국민대회」를 벌여놓은 것도 결국은 북을 극도로 자극하여 전쟁을 유발하려는 이명박의 지령에 따라 강행된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책동이다.

자유총연맹을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이명박보수패당의 후원을 받고 북에 대한 비방과 시비중상을 일삼으면서 역적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의 돌격대로 나서고 있다.

이 단체의 회장이라는 박창달 하나만 놓고 보아도 그는 일찍부터 극우보수인물인 이회창의 「대통령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날뛰었고 지난 대통령선거 때에는 이명박 대선캠프에 들어가 MB의 대권장악을 위해 부정협잡행위를 무수히 자행한 골동보수파이다.

하기에 이명박은 저들이 궁지에 몰릴 때마다 박창달과 같은 심복졸개들과 보수단체들을 동원해 대결과 전쟁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박창달을 비롯한 보수깡패들이 무슨 『규탄대회』요 뭐요 하면서 대결소동을 벌인다고 해서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없지만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역적인 이명박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반북대결을 고취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더욱이 지금 미국에서의 광우병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시기에 여기에는 안 중에도 없이 친미사대행위를 거리낌 없이 감행하면서 동족대결책동에만 미쳐 돌아가는 이명박 역적패당과 짝짜꿍이를 하는 것은 그들이야말로 한 몽둥이로 쳐 갈겨야 할 매국역적무리들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

박창달과 자유총연맹 등 보수세력은 민족의 준엄한 판결을 받은 이명박과 한 짝이 되어 동족대결책동에 계속 나설 경우 민심의 단호한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처신을 바로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