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맺힌 원한을 풀어야 한다

보수패당이 지난 22일부터 서울에서 이른바 「북인권」개선을 촉구하는 「북자유주간」행사라는 것을 벌여놓았다.

인권폐허지로 전락된 이 땅에서 그 누구의 인권개선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쇠가 웃다 꾸레미 터질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현 보수집권세력의 극악한 반역정치로 인해 지금 이 땅에서는 수 천만명이 초보적인 인권과 민생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날이 갈 수록 더욱 쪼들리기만 하는 생활난으로 하여 하루에도 40명 이상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으며 각종 산재와 불안정한 사회적 요소로 하여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죽지 못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고 있다.

이로 하여 이남을 버리고 해외로 내빼는 탈남자수는 해마다 8만명선에 이르고 있으며 잠재적 탈남자수는 무려 270만명이나 된다.

이것은 이 땅이야말로 인권의 생지옥이라는 것을 그대로 입증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어중이 떠중이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를 떠들면서 존엄 높은 이북의 체제에 먹칠을 하려 들고 있다.

더욱이 키워준 조국과 부모처자를 배반하고 저 하나의 향락과 짐승본연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조명철이와 같은 인간추물들을 껴안고 놀아대는 보수패당이야 말로 인간오물의 집합체가 분명하다.

알려진 것처럼 조명철은 북에 있을 때부터 이웃과 친우들은 물론 처자들까지 속여가며 온갖 너절한 짓을 다해온 사기와 협잡의 능수이며 지독한 호색광이다.

이런 자를 그 무슨 통일교육원 원장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 자체가 국민에 대한 우롱이며 민족의 통일염원에 대한 모독이다.

온갖 부정부패의 왕초들과 극악한 동족대결분자들이 모인 보수패당의 소굴에 인간오물이 찾아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 땅을 인권과 민생의 동토대로 만들다 못해 민족의 최고존엄을 모독중상하는 만고 대역죄를 또다시 저지르고 당치않은 험담으로 북의 체제를 헐뜯으며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는 이런 역적패당이 있는 한 이 땅에서 참다운 인권은 절대로 보장될 수 없으며 우리 민중에게는 전쟁의 재난밖에 차례질 것이 없다.

각계 민중은 극악한 동족대결집단, 너절한 인간오물의 집합체를 단호히 정치무대에서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 보수패당에 대한 피맺힌 원한을 하루 빨리 풀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