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명심해야 한다

19대총선이 막을 내리었다.

선거결과는 국민이 기대했던 것만큼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로 결속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선거에서 우리 민중은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 각계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새누리당의 교활하고 음흉한 본색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주지하다시피 새누리당은 어떻게 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다수의석을 확보하고 대선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할 속셈으로 그 무슨 『변화』와 『쇄신』을 요란하게 떠들다 못해 진보세력에 대한 “색깔론”공세까지 벌여왔다.

특히 선거당일에는 보수언론들까지 내세워 선거판세를 저들에게 유리하게 보도하도록 하였는가 하면 청년들이 투표에 참가하지 않도록 역설했다.

뿐 아니라 대기업들을 추동하여 의도적으로 선거당일 특근을 조직하게 함으로써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였다.

만일 새누리당의 책동이 없었다면 이번 선거에 60%이상이 참여하였을 것이고 새누리당은 여지 없이 패했을 것이다.

보수패당이 교활한 술책과 기만적인 민심회유로 일시적으로 분노한 민심을 피할 수는 있었지만 결코 최후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청년학생 원학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