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들어설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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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선거가 박두할 수록 여야 공천후보들은 각종 「선거공약」들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의 공천후보들은 별의별 꼼수를 다 부리면서 어떻게 하나 여의도에 입성하려고 필사발악하고 있다.

4년동안 국회를 장악하고 있으면서 각종 악법들을 채택하여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남북관계를 대결로 몰아간 새누리당의 여의도 입성은 곧 제 2의 한나라당 출범이다.

『구국전선』편집국은 각계민중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에 공천된 새누리당의 후보들이 왜 국회에 들어설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실명과 함께 연재로 내보려고 한다.

MB의 심복, 사기와 협잡, 날치기의 능수

새누리당이 서울 동대문 을에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내정했다.

홍준표로 말하면 이명박정권의 “공신”으로 불리울만큼 철저한 MB심복이다.

2007년 대선 당시 홍 씨는 이명박의 “BBK주가조작사건”이 터지자 이미 각본에 따라 씌여진 가짜편지를 그 무슨 “BBK 기획 입국설”의 근거로 제시하여 여론을 뒤짚는데 결정적역할을 한 협잡의 왕초이다.

또 이명박의 선거유세때도 “이명박은 부패한 후보가 아니라 부자 후보”, “부자면 청와대에 가서 돈 안 먹을 것”이라며 “자기가 돈이 많은데 나랏돈 먹을 일 없다”면서 사실상 앞으로 터져나올 이명박의 친인척, 측근비리에 대한 “변호”도 일찌감치 해두었다.

홍 씨는 “노무현탄핵” 당시 영등포 경찰서에 사기사건으로 등록된 가짜 CD를 그 무슨 “노 대통령의 당선축하금 예금증서”라고 우기다가 망신만 당하였다.

이렇게 이명박을 위해 그 어떤 사기와 협잡도 가리지 않는 홍준표의 근성을 닮아서인지 한나라당의 선관위 디도스공격에도 홍 씨의 옛 심복들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홍 씨는 이명박의 악정실현을 위해 국민을 기만하는 거짓말도 거침없이 쏟아낸 철면피의 표본이다.

방송법개정 강행 당시 홍 씨는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 일자리는 많아지고 경제적 부수효과도 수십조원에 달한다”고 국민을 기만했으며 한미FTA가 성사되면 “국내총생산(GDP) 5.66% 증가, 10년간 35만개 신규 일자리 창출”된다며 “때문에 국민 70%이상 한미FTA찬성”한다는 허황하기 짝이 없는 거짓말도 서슴없이 내밷었다.

대국민사기극으로 인정된 이명박의 “한반도대운하”공약에 대해서도 “대운하는 안해도 4대강정비는 해야 한다”며 MB의 삽질정치의 돌격대가 되었다.

홍 씨는 또한 한나라당의 날치기처리로 국회를 수라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섰으며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악정에 항거하는 국민각계의 투쟁을 “종북”으로 몰아 탄압하는데도 광분한 자이다.

홍 씨는 2008년 6월 광우병쇠고기수입반대 촛불집회를 “반미 집단의 정치투쟁”으로 매도하는 한편 반값등록금을 위해 면담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을 용역경찰을 동원해 강제연행시켰으며 이 과정에 여학생 한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태도 벌어졌다.

민주당 등의 무상복지정책에 대해 “국가재정은 고려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시혜를 베푸는 사회주의식좌파복지”라고 험담하고 “ 한미FTA를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종북주의자들”, "한미FTA 반대는 진보좌파 결집 위한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또 2011년 7월에는 “북인권법” 강행처리를 제창하면서 이명박의 체제대결야망실현에 앞장선 극악한 동족대결분자이다.

이명박의 철저한 심복으로 온갖 사기와 협잡을 일삼고 반민중적인 악법들을 무더기로 강행 처리하는데 앞장섰으며 동족대결책동에 광분한 이런 자가 여의도에 들어설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