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색깔론」은 새누리당의 국민기만 행태

새누리당의 색깔론공세가 각계의 규탄을 불러일으키는 속에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지난 29일 총선정책, 공약 점검회의에서 이를 강력 단죄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또다시 색깔론을 들고 나오는 것은 우리 국민의 수준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고 폭로하고 『색깔론 공세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난 6ㆍ2 지방선거 등 여러 선거에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실현되기를 염원하는 7천만 겨레의 바람은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의해 무참히 사라지고 남북은 제2의 냉전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국정실패와 MB심판론을 피해가기 위해 구시대적인 색깔론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지 말고 향후 대북정책을 국민에게 명백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아무런 비젼과 정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박 위원장은 MB정부의 ‘비핵개방 3000’과 ‘5ㆍ24조치’를 승계할 것인지, 아니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