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앞둔 지금 여야간의 대결이 날을 따라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개혁세력을 비롯한 국민들은 이 땅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인권유린의 난무장으로 만들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으며 부정부패와 사기협잡행위를 일삼고 있는 보수패당에 대한 울분을 「정권심판론」에 담아 폭발시킬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

여기에 극도의 불안과 위구를 느끼고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꾼 보수패당은 이른바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를 노린 「쇄신」바람을 일으키며 「친이계물빼기」극을 연일 연출하고 있다.선거대책 위원장을 위시한 「새누리당」패당은 대학가들을 찾아가 젊은이들과 만나 「의사소통」을 한다, 시장들에서 『물가를 요해』한다 어쩐다 하며 저들을 당선시키면 민생복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반드시 실천할 것처럼 유권자들을 우롱하면서 지지를 구걸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야당세력들의 여의도장악을 막아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새로운 「북풍사건」들을 계획적으로 조작하고 반대파세력들에 대한 탄압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총선이 임박해질수록 노골화되고 있은 새누리당의 전형적인 대국민 사기극과 악랄한 반북대결, 모략적인 「북풍」조작책동은 날로 높아가는 국민의 「정권심판론」을 희석시키고 보수세력의 결집을 성사시켜 「여의도 재입성」의 야욕을 실현하려는 파렴치하고 음흉한 기도의 발로 외 다름 아니다.

알려진 것처럼 보수당국은 지난 집권 4년간 지방선거와 재보충선거 등 각종 선거들에서 모략적인 남북대결소동과 파쇼적인 공안정국조성으로 불리한 선거판세를 뒤집어보려 했지만 민심의 분노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으며 참패에 참패만을 거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추악한 권력욕의 실현을 위해 동족대결을 극대화하고 이 땅에 최악의 전쟁국면을 몰아오며 국민을 기만하고 여론을 조작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지어는 「한미자유무역협정」과 제주도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고 생존권과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까지 「북풍」으로 몰아 마구 탄압하고 있다.

보수당국과 새누리당은 모략적인 「북풍」과 광란적인 파쇼공세로「정권심판론」을 무마시키려 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여의도 입성은 곧 제 2의 한나라당 출연이다.

한나라당의 국회장악 4년은 반민주, 반민생,반통일의 4년으로 점철된 악몽의 4년이였다.

언론법을 비롯한 각종악법들을 국회에서 강압통과시켜 민주주의를 교살하고 99%의 서민들을 죽이는 것도 한나라당이며 국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미자유무역협정」을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시켜 경제주권마저 외세에게 송두리째 떠 맡긴 것도 바로 한나라당이다.

또 동족에 대한 「주적론」을 부활시켜 남북관계를 6.15이전으로 돌려 세우고 북침전쟁연습으로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간 주범도 다름 아닌 한나라당이다.

만악의 본당인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간판을 바꾸고 또 다시 국회를 장악하려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새누리당 심판에 자주도 있고 민주도 있으며 평화통일도 있다.

전 국민은 「정권심판」을 필승의 카드로 들고 새누리당을 4월 총선에서 파멸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 나서야 한다.

선거장들 마다에서 『새누리당이자 한나라당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치켜들고 『친재벌당』,파쇼당,『부정부패당』,『반통일당』,『테러당』,『날치기당』인 한나라당의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이 민중에게 끼진 피해와 부정부패행위를 사사건건 발가놓아 새누리당 후보들을 낙선시키기 위한 범국민적인 운동을 광범위하게 조직전개해 나가야 한다.

새누리당의 「쇄신」바람에 절대로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자유당으로부터 『민주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무려 7번이나 당명을 바꾸면서 탈바꿈했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독초의 뿌리에서 독초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은 법칙이다.

각계 애국민중은 새누리당의 「쇄신」은 권력강탈을 위한 기만극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보수패당의 책동을 단호히 짓뭉개 버려야 한다.

반제민전은 새 정치, 새 생활, 새 사회를 갈망하는 전국민과 함께 「정권심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단호히 심판함으로써 자주, 민주, 통일의 새 지평을 반드시 열어놓을 것이다.

주체 101(2012)년 3월 29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