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 기간에 이명박은 동족을 적대시하고 헐뜯는 대결적 망발을 연이어 쏟아냈다.

그는 누구를 만나거나 기자회견을 하는 등 기회있을 때마다 북의 인공위성 『광명성-3호』를 걸고 들면서 『유엔안보리결의 위반』이니 뭐니 하면서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심지어 북이 『개방』해야 한다느니, 『적극 지원』하겠다느니 하는 등의 괴이한 소리까지 늘어놓았다.

이것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유엔조약도 안 중에 없는 정치문외한의 대결적 망동이며 저들의 불순한 정체를 가리우고 동족대결을 극한점으로 몰아가려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가 미국의 각본에 따라 벌어진 기만적인 핵 물질감축을 위한 말잔치에 불과하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명박은 그것을 동족을 마구 비난하고 남북대결을 고취하기 위한 더없이 좋은 기회로 여기면서 온갖 대결적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역도가 『광명성-3호』를 『로켓』으로 매도하면서 『국제법 위반』을 떠든 것은 언어도단이다.

인공위성 『광명성-3호』는 과학연구를 위한 지구관측위성으로서 그것을 발사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조약보다 우위에 있는 우주조약을 비롯한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한 일반적 국제법에 전혀 배치되지 않는다. 북의 인공위성 『광명성-3』호 발사는 국제법에 따르는 자주적이고 합법적인 권리행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그 무슨 『위반』과 『중지』를 떠들고 있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도 모르는 히스테리적 망동외 다름 아니다.

그 모든 것이 저들의 대결적 본색을 가리우고 북을 압살하며 남북대결책동을 더욱 노골화하려는데 목적이 있음은 명백하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대결적 정체를 똑바로 보고 보수패당의 소굴인 새누리당을 완전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