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4. 일심의 노래로 내 나라, 내 조국 빛내이시여

 

□ 이 땅에 차넘치는 수령송가

 송가는 위인을 찬양하며 인민들이 마음속으로 터치는 노래이다. 인민은 심장으로 매혹되는 위인에게만 노래를 드린다.

하기에 송가를 일러 《위인을 보는 거울》, 《노래이기 전에 매혹된 넋》이라고 하는것이다.

우리 나라처럼 수령의 력사와 더불어 많은 수령송가를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수령송가들이 영원히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아나고 세월의 끝까지 울려퍼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음악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과 건설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독창적인 해명에 기초하시여 혁명의 주체에 대한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시고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대오의 일심단결을 이룩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시였다.

사람들모두가 수령에 대한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간직하고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도록 교양하는것은 일심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 발양하는데서 음악이 노는 역할에 큰 의의를 부여하시고 특히 수령송가창작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안팎의 정세가 복잡하였던 1950년대 중엽, 밖에서는 현대수정주의자들이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노는 결정적역할을 거부하면서 수령이 이룩해놓은 업적을 말살하려고 책동하고 안에서는 반당종파분자들이 대국주의자들을 등에 업고 당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거부하고 항일혁명전통을 거세말살하기 위하여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었다.

이러한 때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뜨거운 흠모심과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신념의 맹세를 담은 수령송가창작을 발기하시고 그 과업을 조선인민군협주단에 맡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노래가 명실공히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칭송의 노래, 전인민적송가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몸소 노래가사의 창작방향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창작되고 노래에 대한 시연회가 진행되였다.

그런데 시연회에서 반당반혁명분자들과 사대주의자들은 《백두의 밀림에서 밝아온 이 아침》이라는 노래의 첫 가사부터 시비하면서 노래의 창작보급을 막아보려고 책동하였다.

그러나 항일혁명투사들과 인민군군인들은 그자들의 궤변에 우리는 수령님밖에 모른다, 우리는 누가 무엇이라고 하여도 이 노래를 소리높이 부를것이라고 추상같이 웨치며 어버이수령님과 당을 옹위해나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시비거리로 된 구절을 음미해보시며 노래가 좋다고, 나는 의견이 없다고, 내가 생각하고있던 내용이 그대로 잘 반영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송가를 시비하는자들의 음흉한 목적을 까밝히시고 송가창작을 시비한자들을 준렬히 단죄하시며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울려퍼지면 그자들의 면상을 답새기는것과 같다고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수령흠모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되였으며 군대와 인민은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원쑤들의 온갖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던 시기 수령송가창작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이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민족의 태양이시며 인류해방의 구성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흠모가 인민들의 가장 숭고하고 고결한 감정으로 되고있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수령에 대한 송가작품을 더 많이 창작하는것은 가요예술부문앞에 나선 절실한 문제였으며 창작가들이 력사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은 노래를 짓는것이 작곡가들의 기본사명이라고 밝혀주시면서 수령송가작품들을 많이 창작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예술작품에 전면적으로 반영하는데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본보기작품인 불후의 고전적명작 《충성의 노래》(1969년), 가극혁명의 나날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끝없는 창작적사색을 펼치시여 주옥같은 명가사로 완성시켜주신 혁명가극 《한 간호원에 대한 이야기》의 주제가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1971년)을 비롯하여 몸소 명곡창작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을 흠모하여 칭송하는 덕성주제가요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신 노래 《수령님의 높은 뜻 붉게 피였네》도 그런 명곡중의 하나이다.

주체59(1970)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고매한 덕성을 주제로 하는 녀성중창곡을 창작할데 대하여 한 작곡가에게 과업을 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노래창작에 대한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세번씩이나 수정한 가사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사를 완전히 새롭게 써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창작가들에게 창작방향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가사는 매 절마다 사상이 명백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1절에서는 수령님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영광을 노래하고 2절에서는 날로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노래하고 3절에서는 수령님을 천만년 모시고 살아가려는 결의를 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창작가들이 집체적힘을 모아 밤새우며 애썼으나 종시 명가사를 내놓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무렵 몸소 창조현장에 나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친필하신 가사를 내놓으시였다.

가사를 받아안은 창작가들의 감격은 이를데 없이 컸다.

 

수령님의 높은 뜻 붉게 피였네

 

삼천리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행복의 노래소리 넘쳐흐르네

수령님 모시고 사는 이 행복

인민들은 이 영광 노래부르네

은혜로운 어버이 넓은 품속에

천리마의 조국이 꽃피여났네

 

해마다 농장벌에 만풍년 들고

공장엔 로동의 기쁨 넘치네

수령님 이끄시는 주체의 조국

온 세상에 찬란한 빛을 뿌리네

수령님의 높은 뜻 조국강산에

영원한 꽃으로 붉게 피였네

 

끝없는 이 행복을 노래부르며

사람들 화목하게 살아간다네

수령님 높은 은덕 가슴에 안고

빛나는 미래를 향해갑니다

자애로운 어버이품속에 안겨

천만년 길이길이 살아가리라

 

새겨볼수록 어버이수령님의 한없는 은덕을 노래하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흠모와 충정의 마음이 넘쳐나고 평이하면서도 큰 폭과 깊이를 안겨주는 명구로 엮어진 걸작이였다.

이렇게 되여 태여난 노래 《수령님의 높은 뜻 붉게 피였네》는 주체59(1970)년 11월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 경축공연무대에서 녀성중창으로 불리워졌고 관중들의 크나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 명곡을 통해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고사는 끝없는 영광과 긍지를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으며 어버이수령님을 받들어모시려는 불타는 마음을 더욱 굳게 다지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열화와 같은 충정의 마음을 안고 온갖 심혈을 바치시여 손수 지으신 수령송가는 송가창작의 본보기로, 불씨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수령송가를 명곡으로 창작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한편 이미 창작된 수령송가들이 온 나라에 울려퍼지도록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조선에 솟아오른 새별로 칭송하여 항일혁명의 려명기에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지어부른 혁명송가 《조선의 별》이 발굴되였을 때에는 노래를 라지오방송과 TV방송으로 전국에 보급하도록 하시였으며 노래 《인민들은 수령을 노래합니다》를 명곡으로 평가하시면서 인민들속에 널리 보급하도록 하시였다.

경에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조선의 목소리로서 방송의 정치적성격이 뚜렷이 살아날수 있도록 방송의 개시신호악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선률로 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국가기념일이나 다른 나라 수반들을 초대하는 행사공연을 비롯한 공연들에서도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막을 올리도록 하시여 수령송가가 이 땅에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시였다.

정녕 이 땅에 차넘치는 수령송가는 수령과 인민들을 한피줄로 이어주는 혈맥이고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모시고 받들려는 인민의 강렬한 지향의 분출이며 수령님께 드리는 천백마디의 맹세가 뜨겁게 어린 신념과 의리의 결정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창작보급된 수령송가와 더불어 어버이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만 갔고 온 나라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수령흠모, 수령숭배의 열기가 차넘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