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소동 어떻게 연출됐나

최근 「탈북자」문제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당국의 조작에 의한 「탈북자」문제는 어제 오늘 처음 듣는 소리도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탈북자」문제는 국정원과 통일부가 전면에 나서서 북의 존엄 높은 체제를 허물어 보기 위해 친척방문차로 중국에 가있거나 또 사업상 업무로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북동포들을 유인납치하여 반북모략선전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그 진상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

그러던 「탈북자」문제가 이명박의 집권말년에 와서 갑자기 도깨비처럼 불거져 나온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모 언론사 객원기자로 있는 김영재씨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지난 3월초 김씨는 통일부에서 근무하는 친구와 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식사중 친구는 요즘 눈코 뜰 사이가 없다면서 대통령의 지시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게 될 유엔 인권이사회에 탈북자문제를 쟁점으로 거론하기 위한 계획이 작성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토설하였다.

전날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통일부 장관 , 국방장관 , 국정원장과 자리를 같이 하고 4월총선을 논의하면서 보수당이 뒤진 상황에서 「북풍」이 필요하다면서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기회에 「탈북자」문제를 국제화하여 선거국면을 역전시킬 데 대해 말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국정원과 통일부가 협의하여 정부차원에서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 있는 「탈북자」들도 데리고 가서 기자회견이니, 시위니 하며 소란을 피울 데 대한 모략을 고안해냈다는 것이다.

보수당국의 「탈북자」소동은 이렇게 연출되었다.

물론 그 뒤에는 미국의 검은 손이 있을 것 또한 의심할 바 없다.

결국 「탈북자」소동은 보수패당이 선거국면을 역전시키기 위해 꾸민 총선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