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명박은 『제주도 해군기지와 한미FTA는 북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니, 『안보와 경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느니 뭐니 하며 또다시 북을 걸고 드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의식이 뼛속까지 들어 찬 매국역적의 도발적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온 겨레는 민족의 최고존엄을 감히 훼손하는 특대형 모독사건을 저지른데 이어 『도발』과 『응징』을 떠들며 극단한 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보수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로 세차게 끓어 번지고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 일언반구도 없이 또다시 북을 걸고 들고 있으니 이보다 더 파렴치하고 극악무도한 대결광신자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구태여 제주도 해군기지와 한미FTA에 대해 말한다 해도 그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국민의 생존권을 외세의 농락물로 만든 이명박 보수당국의 반민족적, 반민중적 정책의 산물이다.

제주도의 구럼비 마을과 바다는 이곳 주민들이 대대로 내려오는 삶의 터전이며 소중히 보존되어야 할 아름다운 고장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에 대한 지배야망실현에 광분하는 미국은 제주도에까지 해군기지를 건설해 북과 중국 등 주변나라들에 대한 침략책동을 노골화할 것을 획책하고 친미 주구집단인 이명박 보수패당을 사촉해 이 지역에서 해군기지건설을 강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보수패당은 이 지역을 마구 폭파하고 생태환경을 무참히 파괴하고 있으며 항거하는 주민들과 민주인사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행과 체포연행 등 치떨리는 만행을 거리낌 없이 감행하고 있다.

지역의 평화와 우리 민중의 생존권은 안 중에 없이 미국의 침략과 약탈책동에 편승해 파쇼적 탄압에 미쳐 날뛰는 보수패당의 전근대적인 야만행위가 온 겨레의 항의와 규탄을 받고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보수패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끝끝내 발효시키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내외에 공인된 것처럼 한미FTA는 1%의 독점재벌들에게는 특혜를 주고 99%의 주민들과 중소상인들은 죽음과 몰락으로 몰아가는 예속적이고 매국적인 협정이다.

불평등한 매국협정을 폐기하기 위한 투쟁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생결단의 청와대 진입시위까지 거듭 단행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저들의 죄과는 당반위에 올려놓고 『안보』와 『경제』에 대해 떠들고 있는 것은 평화와 안정, 경제를 파괴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자기의 범죄적 정체를 가리우고 대결과 전쟁, 반민중적 통치행위를 계속 감행하겠다는 것 외에 다름이 아니다.

더욱이 문제로 되는 것은 제주해군기지와 한미FTA를 북과 연결시켜 그를 정당화하고 나가서는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친북좌파로 몰아 처형하려는 것이다.

다시말해 총선에서 쟁점으로 되고 있는 이 문제를 무마시키고 나가서 민주개혁세력들이 여의도를 장악하지 못하게 하자는 데 있다.

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양키들에게 경제주권을 통째로 떠맡기고 민족의 재보인 구럼비까지 하늘로 날려보내면서 온 겨레를 핵 참화에 몰아넣기 위한 기지건설에 광분하는 이명박이야말로 특등 매국노이다.

매국노는 제때에 제명해야지 화를 당하게 된다.

각계애국민중은 제주 해군기지건설 강행과 한미FTA로 이 땅을 동족대결의 난무장, 미국의 식민지속국으로 더욱 전락시킨 이명박 보수패당의 아성인 새누리당을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