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0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서해안전방초소를 지키고있는 초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해안전방초소를 지키고있는 초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호동지,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 박재경동지, 김영철동지, 조선인민군 상장들인 조경철동지, 윤동현동지가 동행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황병서동지가 함께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초도방어대장을 비롯한 방어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세차게 휘날리고있는 방어대에는 천만군민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백두산위인들의 절대적인 권위를 감히 중상모독한 역적패당을 총대로 모조리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할 인민군대의 충정의 맹세가 담겨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조국과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을 안으시고 단 한순간의 공백도 없는 최대의 격동상태에서 전선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자기들의 초소에 모시게 된 무한한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방어대군인들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군인들은 파도사나운 초도의 풍랑길을 헤치시며 자기들의 초소에 찾아오시였던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멀고 험한 초도방어대에 시찰의 자욱을 새기시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를 목메여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초도의 군인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초도방어대의 군인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언제나 자랑찬 군공을 떨쳐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면서 방어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군인들이 또다시 터쳐올리는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높고 낮은 산발들에 메아리쳐갔다.

군인들에게 손을 저어주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병영밖에서 감격에 겨워 발을 동동 구르며 《만세!》를 부르는 군인가족들을 보시고 그들을 곁으로 불러주시였다.

꿈만 같은 행운에 접하여 눈물로 두볼을 적시는 군인가족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이곳 방어대는 1996년 11월 23일 섬에서 병사들이 기다린다고 하시며 쏟아붓는 비와 배전을 치며 뿌리는 바다물을 한몸에 맞으시며 사나운 풍랑길을 헤치신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전설과 더불어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부대이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하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면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속에 난공불락의 요새로 다져진 초도방어대의 자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초도는 서해의 관문이며 초도뒤에는 평양이 있다고 하시면서 방어대의 군인들이 어버이장군님의 가르치심을 항상 명심하고 전투진지들을 더욱 철벽으로 다져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어 가파로운 언덕길을 톺으시며 높은 산정에 자리잡고있는 전방지휘소에 오르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방어대장으로부터 정황보고를 들으신 다음 방어대가 담당한 드넓은 방어전연을 바라보시면서 지형지물과 력량배치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방어대가 맡고있는 작전지대로 침범할수 있는 적들의 력량과 기재, 원쑤들을 방어전연전방에서 격퇴하기 위한 작전전술과 전투임무분담, 화력밀도에 대해 상세히 물어주시였으며 작전도를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싸움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방어대지휘관들과 군인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전술사상과 전법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초도를 적들의 그 어떤 불의의 침공과 화력타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요새로 다지였으며 린접부대들과의 협동을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초도는 불퇴의 진지이라고, 여기서는 한발자국도 물러설 곳이 없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싸움준비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침략자들이 덤벼들면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은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고귀한 전취물이라고 하시면서 방어대군인들은 조국의 수호자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전방지휘소에 세워진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서 부대관하 중대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의 품에 안겨 한없는 사랑을 받아안은 군인들은 굽이굽이 산길을 내리시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야전차를 따라 달리며 격정에 겨워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날 군인회관, 도서실, 식당을 돌아보시면서 섬초소군인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군인회관의 좌석수도 알아보시고 공훈국가합창단을 보내주면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였으며 도서실에 들리시여서는 필독도서들을 공급받은 정형도 알아보시였다.

초도를 지키고있는 군인들에게 고기와 남새, 두부를 비롯한 여러가지 부식물을 더 많이 먹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방어대군인들은 륙지와 멀리 떨어진 불리한 외진 섬에서 살고있지만 오직 조국과 인민의 안녕만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은 늘 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점심식사시간으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러서야 시찰을 마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지휘관들에게 초도를 동무들에게 맡긴다고, 건강하여 싸움준비완성에서 더 큰 성과를 바란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초도에 오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군인가족들과 인민들이 저저마다 떨쳐나와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타신 차를 눈물속에 따라섰다.

야전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람부는 산정에서 바래우는 인민들과 차창밖으로 손을 흔들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은 최고사령관동지와 사상도 뜻도 숨결도 함께 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만이 펼칠수 있는 혼연일체의 숭엄한 화폭이였다.

초도방어대의 전체 군인들은 머나먼 외진 섬초소에까지 찾아오시여 부대가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전사들을 친부모의 사랑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에 대한 끓어오르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의 서해관문을 금성철벽으로 지켜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