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0세대와의 의사소통, 그 진의도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인 박근혜가 요즘 『쇄신』이요 뭐요 하면서 치마바람을 일구고 있다.

서민들을 찾아간다, 대학생들과 면담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 있다.

이에 보조를 맞추어 보수언론들은 박근혜의 행보를 과장하여 보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박근혜가 실지 민생에 관심이 있어서 그럴가.

아니다.

주지하는 것처럼 이명박 보수당국의 집권과 함께 이 땅은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로 더욱 전락되었다.

친재벌정치로 1%부자들은 호화 호식한 반면에 99%서민들은 생활고에 허덕이다 못해 이 사회를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여기서 단단히 한몫을 한 이가 바로 박근혜이다.

박은 MB의 정책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였다.

특히 이 땅의 경제주권마저 외세에게 팔아먹는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친박계의 의원들까지 총 발동시켜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은 자기의 이념이 MB와 다른 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

20 30세대에 대한 태도가 그러하다.

한나라당의 명칭을 새누리당으로 바꾼 박은 비대위원회에 20대의 이준석을 끌어들인 한편 요즘은 20대를 총선의 공천후보로 추천한다고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

박으로 말하면 지금까지 극우보수세력들과의 결집을 역설했지 젊은 층들과의 의사소통은 전면부인하였다.

오히려 대학생들이 요구하는 반값등록금 실현은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그들의 요구에 왼새끼를 꼬았다.

그러던 박이 180도 방향전환으로 20 30세대의 생활에 관심이나 있는 듯이 돌아 치고 있다.

그에 대해 파악하자면 지난해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다 아는 것처럼 지난해 시민후보인 박원순의 서울시장당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일명 『넥타이부대』라고 하는 20 30세대였다.

앞으로 총선과 대선의 판도는 유권자들로부터 『세레나데』로 통하는 20 30세대를 어느 당이 더 많이 쟁취하는가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

여기로부터 박근혜는 마음에도 없는 20 30세대와 의사소통을 염불처럼 외우며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20 30세대는 이명박이자 박근혜라는 것을 자각하고 박의 대권장악기도를 단호히 저지 파탄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