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3 논평

 

최근 보수당국이 유선종합 방송대상으로 선정된 조, 중, 동을 비롯한 보수언론들에 광고규제철폐, 시청률이 높은 통로배정, 무선방송 재전송 등 다른 언론사들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특혜를 주었다.

이를 두고 야당과 사회각계는 『상상을 초월한 <정부>의 특혜주기 행진은 보수세력이 언론시장을 독점하려는 시도』로 낙인하며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지금 현 당국은 저들의 반민족적, 반민중적 통치로 하여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처해있다.

민족을 등진 보수당국의 파쇼통치와 사대매국정치로 하여 민심은 이미 반보수, 반한나라당 정서로 돌아선지 오래며 여기서 진보언론은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0.26재보궐선거결과와 날로 더욱 확산되는 한미FTA반대투쟁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와 반면에 보수세력의 나팔수노릇을 해온 조, 중, 동을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민심의 외면과 규탄 속에 갈 수록 빛을 잃고 있다.

이것은 다음기 대선과 총선에서 권좌를 노리고 있는 역적패당에게 무서운 위험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데로부터 보수당국은 그 시청률과 사회적 영향력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유선종합 방송운영권한을 어용언론들에 줌으로써 이들을 통해 진보언론의 영향력을 차단하며 나아가서 민심을 저들에게 유리하게 돌려 세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

보수당국이 보수신문사들을 일방적으로 방송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민은행, 한진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이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사실이 이에 대한 반증이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급속히 무너져 내리는 통치기반을 보강하고 다음기 권력을 탈취함으로써 정치적 잔명은 물론 퇴임 후의 안전까지 도모하려는 것이 현 보수패당의 진짜 속셈이다.

그러나 제 아무리 날뛰며 오그랑수를 써도 민심을 절대로 돌려 세울 수 없다는 것을 현 당국과 보수언론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