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향]
 


 

지금 시민들은 한미FTA 비준안상정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연일 펼치고 있다.

집회장에서 울려 나오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아래에 소개한다.

 

한미FTA 때문에 이렇게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걸 보니, 이 기세로 가면 (국회 안) 저 자들의 책동 막을 수 있을 것이다. FTA와 한나라당 때문에 목소리가 이상해졌지만 노래를 부르고 가겠다

(뮤지컬 배우인 김성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서 한미FTA가 얼마나 부당한지 알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시민은 잘 모른다. 너무 분개스럽다. 한나라당이 하고 있는 짓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이 유인물을 돌리기 위해 혼자 지하철을 탔다. 본회의에서까지 비준안이 통과되면 안 된다. 여러분들에게도 나눠줄테니 이웃집 문에 꽂아달라

(강동구에서 사는 주민)

저는 친구에게 만약 한미FTA가 통과되면 금융시장이 망가져서 나중에 레스토랑 차릴 돈도 못 빌린다고 했다. 그리고 FTA 되면 전기세, 물세 다 오른다고 하니 그제서야 친구가 이해를 했다. 여러분들이 집에 가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이를 알리고 옆에 있는 친구와 직장동료, 어머니, 아버지, 이모에 삼촌까지 모두에게 알리면 이 여의도를 메우고도 남을 것이다

(학생 김모씨)

나는 반장선거 한번 나가본 적 없는 소심하고 평범한 아줌마이다. 빠듯한 살림살이 때문에 안 그래도 열 받는데 한미FTA 때문에 너무 열 받아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밥 다 해놓고 나왔다

(서초구에서 사는 30대 주부)

저는 내일 출근하기 전에 용산구 한나라당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서 비준에 찬성한다면 모든 걸 걸고 낙선운동 하겠다고 할 것이다. 여러분들도 내일 각자 지역구 한나라당 사무실에 가서 준엄하게 한마디 해달라

(용산구에 사는 40대 직장인)

민심에 역행하면서 한미FTA 비준안상정을 강행하려는 보수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은 더욱 고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