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입]
 


 

매국적이며 굴욕적인 한미FTA를 반대하는 사회각계의 투쟁은 날이 감에 따라 더욱 고조를 이루고 있다.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은 31일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한미 FTA 비준안 처리 움직임에 항의하는 긴급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지금 국회에선 나라 운명을 가지고 몸싸움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 촛불만 들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반드시 우리의 마음이 전해질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번 한미FTA가 을사늑약이라고 일컫는다. … 자신감이 생겼다. 소수가 다시 불씨를 살리고 있다. 반드시 막아내자라고 호소했다.

전국농민회 이광석 의장은 전국의 농민들이 한미FTA를 막겠다는 결의는 엄청나다. 오는 3일까지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한미FTA 비준을 막겠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강승철 사무총장은 우리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최근 들어 이 망국적 FTA를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 FTA를 반대하는 원내의원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한나라당의 말로를 똑똑히 보여줄 시간이다. 막을 수 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 정신차리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지향과 요구를 묵살하며 한미FTA를 강행처리하려는 매국노들은 시대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