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입]
 


 

한나라당의 허위사실유포행위가 꼬리를 물고 드러나고 있다.

VOP가 게재한 전문이다.

 

나경원 측, 이번엔 허위사실유포문자메시지까지

박원순 후보 하버드 학력 위조거짓 내용 발송..법적 조치 취할 것

최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캠프가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의 학력 논란과 관련, 불법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박원순 후보 캠프 우상호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나경원 후보 캠프가 조직본부장 안병용이라는 이름으로 한나라당 당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불법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대변인이 이날 공개한 문자메시지는 지난 15일에 한나라당 당원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박원순 후보 하버드 법대 객원연구원 거짓말로 들통이라고 적혀있다.

또 문자메시지에는 하버드 법대가 한국 하버드 총동창회에 박원순 후보가 로스쿨 학위(1991~1994) 및 객원 연구원에 원순 박이 없다고 공식 회신했다, 이에 원순닷컴은 하버드 법대 객원연구원 이력을 슬그머니 지운 상황, 서울대법대 사칭에 이어 해외학력까지 거짓말. 학력 진위에 대한 지적 필요라고 주장하고 있다.

우 대변인은 이날 박 후보가 당시 하버드 로스쿨로부터 받은 초청장 사본을 공개하면서, 객원연구원 명단에 박원순 후보의 이름이 명확히 적혀있다고 재확인시켰다. 이에 따라 나 후보 캠프 측이 발송한 문자메시지는 허위 사실 유포 혐의가 적용, 법적 조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박원순 후보 캠프 측은 같은날, 학력 위조 의혹의 대상이 됐던 런던 정경대 취득증명서와 발급 영수증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증명서는 박 후보가 1992년 12월1일자로 디플로마를 획득한 것을 증명하고 있다. 나경원 후보 측은 박 후보의 미국 하버드 법대 객원연구원 경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런던 정경대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우상호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를 이렇게 파렴치한으로 몰고 있는 것, 이 자체가 이번 선거가 정말 더러운 선거라는 증명이라고 비판했다. 박원순 후보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한나라당이 모든 면에서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