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평]
 

   

색깔론을 들고 나와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한나라당의 상투적 수법이다.

집권위기 때에도 색깔론, 진보단체들을 탄압할 때도 색깔론, 선거 때에도 색깔론...

한나라당은 그 본색 그대로 오늘은 박원순 후보에 대한 색깔론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도 그들은 박원순 후보에게 아름다운 재단이 좌파개념을 가진 단체에 기부금을 나누어 준 사실에 대해 해명하라고 하면서 벅짝 떠들어댔다. 그런가 하면 좌파시민 단체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으며 박 후보와 관련되어 있다고 허튼 의혹까지 제기해 나서고 있다.

문제는 한나라당이 운명을 건 색깔공세도 계절지난 상품으로 돼버렸다는 것이다.

대세는 지금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다. 박원순 후보가 천안호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 바른 소리를 한 것도 민심을 대변해서이다.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색깔론에 의거하여 잔명을 부지해 보려는 한나라당. 그래서 국민이 한나라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