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사]
 


 

지난 19일 MB와 일본 총리 노다 사이의 한일정상회담이 청와대에서 벌어졌다.

MB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와 독도주권문제 등 현 핵심현안들에 대해서는 입을 봉하고 부차적인 의제만 화제에 올렸다.

700억달러의 한일통화물물교환과 2006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자유무역협정교섭 조기 재개 등 등...

그러다가 내뱉은 것이 과거사 문제는 노다 총리가 성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기대한다.는 넉두리였다.

항간에서는 그의 말을 두고 과시 혼혈아 MB다운 친일매국적 궤변이라고 조소했다.

지당한 비판이다. 일본이 지난 세기 전반기 이 땅을 강탈하고 20만에 달하는 우리 여인들을 강제연행, 납치, 유괴하여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든 것은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특대형 범죄이다.

국제사회에서까지 일본의 반인륜적인 범죄만행에 대해 사과하고 응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MB가 어쩌면 이 문제에 대해 그처럼 모르쇠를 한단 말인가. 지금도 청와대 창문만 열면 일본의 반인륜적 만행을 단죄하며 집회를 벌이는 어젯날 피해자들의 항의의 목소리가 차넘치는데.

독도영유권 문제도 다를 바 없다.

일본 사무라이 후손들이 우리 땅을 제 것이라고 기를 쓰고 달려 드는데 듣기 좋은 말 몇 마디로 굼때려드니 오히려 일본의 영토강탈야망은 더해갈 수 밖에.

하기야 미국 상전을 찾아다니면서 농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주권을 섬겨 바치는 이명박이 왜나라의 비위를 맞추며 추태를 부리는 것이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그러니 왜 일본의 태주머니에서 자라나 미국의 국익을 위해 혈전분투하는 미일의 사생아, 혼혈아 MB라는 비아냥이 나오지 않겠는가. 하긴 그 자신도 자기의 본이 어디인지 전혀 모르고 있으니 쓴 웃음밖에 더 나가는 것이 없다.

명백한 것은 MB와 같은 사환군들이 계속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아 있는 한 이 땅에서 국민의 존엄이란 휴지장신세요, 식민지예속민의 탄식만 더욱 늘어나게 될 뿐이라는 것이다.

본도 국적도 없는 이런 무뢰배 사생아, 정치협잡군은 바다 건너 일본이든, 대양 건너 미국이든 한시 바삐 쫓아버리는 것이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