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사]
 


 

MB가 한미 FTA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설득시키느라고 여간 극성이 아니다.

한미 FTA가 GDP를 5.66% 증가시킨다느니, 일자리 35만개 늘어난다느니, 경제영토가 넓어진다느니...

FTA가 상대에 따라 득이 되기도 하고 손해가 되기도 한다는 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미국은 자기의 국익을 위해서라면 사기협잡과 불법행위는 말할 것 없고 전쟁까지 불사하는 악의 제국이다. 한때 한국과의 FTA를 성사시키는데 쉬쉬하던 미국이 이 문제를 매듭 지으려고 분주탕을 피웠다면 나름대로의 속 타산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MB와 같은 친미주구를 꿰차고 저들에게 불합리한 독소조항들은 다 해소시켜 버렸으니 미국회 상하원에서 한국과의 FTA발효를 쌍수를 들어 찬동해 마지 않은 것은 당연지사라 하겠다.

실지로 한미 FTA가 발효되는 경우 몇몇 재벌들에게는 득이 될지 몰라도 경제의 식민지예속화는 더욱 심화되고 농업과 중소기업은 파산의 운명을 면할 수 없게 된다.

국민이 한미 FTA체결을 경제와 민생을 미국에 송두리채 섬겨 바치는 현대판 을사5조약이라고 강력히 반대배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가 미국의 식민지영역이 확대된 것을 영토가 넓어졌다고 외쳐대고 있으니 과시 친미를 생리로 하는 MB만이 내놓을 수 있는 MB식 논리, MB식 계산법이라 하겠다.

아마 지금 미 정계와 월가족속들은 MB와 같은 충실한 노복을 둔 쾌재로 축배를 들고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