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추진되여오던 10. 4선언발표 4돐기념 민족공동행사가 남조선보수당국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끝끝내 실현되지 못하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6. 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대결과 전쟁국면을 해소하고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일념으로부터 10. 4선언발표 4돐을 맞으며 민족공동으로 평화통일축전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은 《5. 24조치》니, 그 무슨 《고려》니 뭐니 하며 지난 9월 20일 민족공동행사개최를 위한 6. 15북측위원회와 남측위원회 대표들의 개성실무접촉을 가로막은데 이어 행사를 한사코 방해하여 끝끝내 진행될수 없게 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으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지난 6. 15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킨데 이어 10. 4선언발표 4돐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또다시 가로막은 남조선보수당국의 책동을 용납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과 함께 준렬히 규탄한다.

북남수뇌분들께서 서명하시고 온 겨레와 전세계가 지지환영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하루빨리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민족자주선언, 민족대단결선언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이다.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자주도 있고 평화와 통일도 있으며 민족공동의 번영도 있다.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고 성실히 리행해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은 지금까지 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유린한것도 부족하여 이전에 6. 15 등을 계기로 진행되여온 북과 남, 해외 민간단체들의 공동통일행사들마저 악랄하게 가로막아 한번도 제대로 열릴수 없게 하였다.

이것은 괴뢰패당에게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직 동족대결의 흉심만 꽉 차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온 민족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북남공동선언들은 괴뢰패당이 훼방을 논다고 하여 그 리행을 위한 도도한 흐름이 멈추어지는것이 아니다.

괴뢰패당의 대결정책은 온 민족의 배격을 받고있다. 그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저들의 파멸을 재촉하는것으로 될뿐이다.

6. 15통일시대를 계속 이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더욱 확고해지고있다.

남조선보수당국은 민족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부질없는 반통일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온 겨레는 극악한 반통일역적패당을 단호히 쓸어버리고 북남공동선언들을 고수하고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섬으로써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다.

주체100(201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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