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민중은 온 겨레가 내외분열주의세력들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힘차게 벌여 나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역사적인 10.4선언 발표 4돌을 맞이하고있다.

주체 96(2007)년 10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또다시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하신 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환적 계기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었으며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낙관을 안겨준 특기할 경사였다.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 이념에 따라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길을 뚜렷이 밝혀준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이며 실천강령이다.

선언에는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의 평화, 민족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위한 제반 실천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도가 전면적으로 밝혀져 있어 통일을 갈망하는 우리 민중을 조국통일의 길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불변의 기치로 되고 있다.

특히 우리 민중은 내외를 끝없이 격동시킨 10월 상봉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반드시 관철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폐부로 절감하였으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비범한 예지와 출중한 정치실력, 해박한 식견과 한없이 넓은 도량, 통 큰 결단에서 조국통일을 안아오실 절세의 위인상을 더욱 심장깊이 새겨 안게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0.4선언발표 이후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내외반통일세력의 북침전쟁소동과 민족분열책동을 짓부수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이행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었다.

이남에 친미보수정권이 등장하고 내외반통일세력의 대결책동이 우심해지고 있는 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대범하고 주동적인 조치를 연이어 취하도록 하시였으며 역사적인 공동선언들을 통일운동의 변함없는 기치로 들고 나가도록 이끌어주시었다.

오늘 남북공동선언들을 고수이행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으로 하여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권력을 차지하기 바쁘게 남과 북이 확약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여온 현 집권당국은 극단한 동족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남북관계를 과거 군부독재시대로 전락시켰다.

보수당국은 함선침몰사건과 연평도사건을 비롯한 특대형 반북모략사건과 무장도발사건들을 일으키면서 정세를 일촉즉발의 초 긴장상태로 몰아갔으며 각종 보수단체들을 내세워 반북모략심리전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한편 6.15와 10.4선언을 지지하는 통일애국세력을 『친북좌파』로 몰아 대대적으로 검거하고 있지도 않는 「간첩단 사건」을 연이어 조작하여 이 땅을 암흑의 공포사회로 만들었으며 심지어 근로민중의 생존권투쟁과 민주주의적 자유와 권리를 위한 투쟁마저 『북의 조종』으로 매도하면서 광란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현실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은 안 중에 없이 일신일파의 집권안정과 집권연장을 위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보수패당의 민족반역행위를 분쇄하지 않고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을 지켜낼 수 없으며 극단한 대결 속에 온 겨레가 참혹한 핵전쟁의 재난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국은 전 국민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면서 남북관계를 첨예한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고 있는 보수당국의 민족분열책동과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총 분기할 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각계민중은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반미투쟁의 불길을 경향각지에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이와 함께 막대한 국민혈세로 미국산 무기들을 끌어들이면서 동족을 겨낭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는 군부호전세력들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운동을 조직전개해 나가야 한다.

역사적인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이며 민족번영의 기치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전 민중은 우리 민족끼리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결집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견결히 고수이행하기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히 벌여 나가야 한다.

당면해서는 10월 26일에 진행될 재보궐선거에서 통일민주세력의 단일후보를 실현하며 6.15와 10.4선언 고수이행의 암적 존재인 한나라당 후보를 낙선시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6.15지지세력의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데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

전쟁을 추구하고 파쇼독재를 일삼는 보수패당의 발악적 책동은 날로 우심해지고 있지만 남북공동선언들을 기어이 고수실천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절대로 꺾을 수 없다.

우리 반제민전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전 민중과 함께 미국과 친미보수세력을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임으로써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말 것이다.

주체100(2011)년 10월 3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