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요즘 사람들이 모여앉으면 남북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남북관계가 해소되어야 한반도의 평화가 보장되고 그리운 혈육들과의 만남도 실현될 수 있다는 민심의 반영이라 하겠다.

만일 당국이 반북대결정책을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했더라면 남북관계는 해소된지 오랬을 것이다.

헌데 보수집권당국은 아직까지도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동족대결정책을 더욱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여기서 손발을 걷어 올리고 날뛰는 자가 바로 김관진이다.

아는 것 처럼 김관진은 국방부 장관의 벙거지를 쓰기 바쁘게 한미동맹을 역설하면서 상전과 야합하여 동족을 겨낭한 전쟁연습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였다.

전쟁광신자인 김관진은 사병들속에 「주적」논을 제창하면서 당치 않는 「교전규칙」까지 만들어 한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더욱이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민중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미국제 무기구입에 필사 발악하고 있는 것이다.

김관진의 동족대결정책으로 심각한 정신육체적 과로에 몰린 국군사병들속에서는 지금 구타와 자살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또 막대한 국민 혈세를 그 무슨 「국방계획」이라는데 탕진하다보니 민생은 더욱더 도탄에 빠지고 있다.

민중에게 해만을 가져다주는 김관진은 단호히 척결되어야 한다.

각계 민중은 김관진을 국방부 장관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광범위하게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전평화운동가 김 명 철)